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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테니스 선수들의 크리스마스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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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2.25  06: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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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 베들레헴 마구간에서 만왕의 왕의 탄생을 크리스마스라며 수세기에 걸쳐 예수의 탄생을 축하해 왔다. 심지어 산타클로스까지 영적인 의미를 부여하는 유서 깊은 전통이 생겨났다. 

그리스도의 탄생에 관한 크리스마스 이야기와 더불어 고대 로마시대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 치하에서 기독교 신앙을 위해 기꺼이 투옥을 마다하지 않은 성 니콜라스의 가난한 사람을 도운 이야기도 오랫동안 전해지고 있다.

성 니콜라스는 가난하고 궁핍한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나누어주고 빚에 갇힌 사람들을 도왔다. 그러한 것의 오늘날 산타클로스 전통의 기초가 되었다.

실제 한 예로 파산한 귀족이 채권자들에게 재산을 모두 잃었다. 채권자들은 그 남자의 아름다운 세 딸을 데려가서 백인 노예와 매춘의 삶을 살게 하겠다고 위협했다. 귀족의 유일한 선택은 그들과 결혼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는 제공할 지참금이 없었다. 니콜라스는 그 남자의 절망적인 상황에 대해 듣고  한밤중에 첫째 딸의 지참금 용도로 비밀리에 창문을 통해 금 가방을 밀어 넣었다. 그는 나중에 두 번째에도 똑같이 했다. 

니콜라스는 평생 동안 말과 행동, 영과 믿음과 순결에 있어서 경건한 모범이 되기 위해 열심히 일하다 AD 343년 12월 6일에 사망했다. 그의 삶에 대한 이야기는 터키와 그리스, 그리고 로마 제국 전역에 퍼졌다. 그의 사망 기념일에 비밀리에 선물을 주는 것은 인기 있는 전통이 되었다.

1823년에 한 신학교의 젊은 성공회 신부이자 히브리어 교수는 "성 니콜라스의 방문"이라는 제목의 상상의 시를 가족을 위해 썼다.  시에서 순록이 끄는 썰매에서 성 니콜라스를 언급하며 니콜라스와 썰매가 등장했다.

크리스마스 양말은 1623년 미국으로 이민온 네덜란드 이민자들이 크리스마스 전통을 뉴암스테르담(나중에 뉴욕으로 개명)으로 가져와 크리스마스 전날, 굴뚝에 양말을 걸어둔 것이 유래가 됐다.  아침이면 이 양말에는 항상 아이들을 위한 선물로 가득 차 있었다. "St. Nicholas"라는 이름은 네덜란드어 "Sant Niklass"에서 "Sinter Klaas", "Santa Claus"로 발전했다.

크리스마스 트리 조명은 1520년, 종교개혁가 마틴 루터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집으로 걸어가는 중에 하늘의 빛나는 무수한 별들을 발견한데서 시작됐다. 루터는 집에 돌아와서 상록수를 세우고 그 가지에 수많은 작은 초를 놓았다. 그는 그 나무를 사용하여 첫 번째 크리스마스 이브의 하늘을 밝게 비춘 탄생으로 세상의 빛인 아기 그리스도의 진정한 의미를 자녀들에게 말했다.

산타 클로스 할아버지 이미지는 미국 민주당 "Mule"과 공화당 "Elephant"를 만든 미국 정치 만화가인 토마스 나스트가 1862년 하퍼 위클리 매거진에 산타클로스의 첫 그림을 스케치했다. 이후 22년 동안 토마스는 30권 이상을 출판했다. 외향적인 성격을 지닌 유쾌하고 통통한 남자로 산타클로스를 묘사한 만화. 그의 마지막 만화 시리즈에서 토마스는 컬러 작업을 요청받았다. 산타 클로스가 흰색 모피 장식이 달린 빨간 양복을 입은 최초의 모습이었다.

1930년대에 시카고의 예술가 해든 선드블롬은 코카콜라회사로부터 광고 캠페인을 위해 산타클로스를 묘사해 달라는 연락을 받았다. 33년 동안 그는 루비 같은 빨간 입술, 파란 눈, 붉어진 안색을 가진 산타클로스를 묘사했다.

이러한 요소들이 모여 미국과 유럽 등 기독교 국가를 중심으로 크리스마스 전통이 이어졌다. 그런 가운데 유럽과 미국의 테니스 선수들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자신의 SNS를 통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다. 

전 테니스 1위 로저 페더러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분위기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팬들에게 SNS를 통해 크리스마스 인사를 했다. 

도쿄 올림픽에서 안드레이 루브레프(러시아)와 혼합 복식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아나스타샤 파블류첸코바(러시아)가 밤에 수영을 즐기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노란 비키니에 산타 클로스 모자를 쓴 모습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다.

올해 6월부터 손목부상으로 투어를 쉰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은 할아버지, 할머니와 NEOH 바라는 비건의 초콜릿 바를 소개하고 있다.

여자 세계 9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는 "지난 2년간 크리스마스를 해외에서 보냈는데 올해는 바르샤바에서 트레이닝하며 크리스마스휴가를 즐기고 싶다“는 15분짜리 동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PZU라는 폴란드 보험회사와 공동으로 기획했다.

캘린더 그랜드슬램에 도전했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US오픈 결승에서 만나 우승을 따낸 러시아의 다닐 메드베데프는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기념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198cm의 신장인 메드베데프는 길쭉한 나무 곁에 서서 세계테니스계에 우뚝 선 자신의 모습을 과시했다.
크리스마스 휴가 시즌을 보내는 선수들은 새해초부터 불꽃튀는 경쟁에 다시 나선다.

   
▲ 파블류첸코바
   
▲ 비앙카 안드레스쿠
   
▲ 시모나 할렙
   
▲ 이가 시비옹테크
   
▲ 다닐 메드베데프

 

   
▲ 도미니크 팀

 

   
▲ 도미니크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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