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스트리아

내년 우리나라 남자 데이비스컵의 월드그룹 예선전 상대로 전 세계 3위 도미니크 팀을 배출한 오스트리아로 정해졌다.

국제테니스연맹과 기획사 코스모스 테니스는 크로아티아와 러시아 테니스 연맹의 2021 데이비스컵 결승전을 앞두고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2022 데이비스컵 조추첨을 발표했다. 추첨 결과, 대회는 3월 4일에서 5일까지 이틀간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오스트리아는 올해 월드그룹에서 독일과 세르비아와 한 조를 이뤄 조별 리그에서 2패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우리나라 국가랭킹 27위인 반면 오스트리아는 16위에 있다.

주요 선수는 도미니크 팀(단식 15위), 데니스 노박(단식 118위), 유리 로디오노프(단식 141위), 제랄드 멜저(단식 290위)가 있고 월드그룹에는 19번 출전했고 90년 4강이 최고 성적이다. 우리나라는 월드그룹에 4번 출전했다.  

2022년 예선에서 승리한 12개국은 월드그룹 결선에 진출하여 크로아티아, 러시아 테니스 연맹, 영국, 세르비아와 함께 16개국 라인업에 합류하게 된다. 예선에서 패한 12개국은 9월 16-17일에 열리는 2022 월드 1그룹에 출전한다.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예선 대진표

프랑스 (s) (c*) v 에콰도르

스페인 (s) (c) v 루마니아

핀란드(c) 대 벨기에(s)

미국 (c) v 콜롬비아

네덜란드(c) 대 캐나다(s)

브라질(c) v 독일(s)

슬로바키아(c) v 이탈리아(s)

호주 (s) (c) v 헝가리

노르웨이(c *) v 카자흐스탄(s)

스웨덴 (s) (c) v 일본

아르헨티나 (s) (c) v 체코

대한민국 대표 (c *) 오스트리아

(s) = 시드; (c) = 코트 선택; * = 추첨에 의해 결정된 부지의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