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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개의 메달도 획득 못한 세계 테니스 1위 조코비치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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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7.31  19: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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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에 열린 도쿄 올림픽'(일본 도쿄 / 7월 24일 ~ 8월 1일 / 하드 코트) 테니스 경기 남자 단식 준결승과 혼합 복식 준결승에서 연달아 패하며 3위 결정전을 맞이한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목표로 했던 금메달은 물론 동메달도 목에 걸지 못했다.
단식 준결승 패배로 골든 슬램 기회가 사라지자 의욕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

조코비치는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4번 시드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에게 6-1,3-6,1-6으로 역전패 한후 니나 스토야코비치(세르비아)와 함께 출전한 혼합 복식 준결승에서 엘레나 베스니나-아스란 카라체프(러시아)에 6-7(4) 5-7로 패했다.

조코비치는 "어쨌든 힘든 하루였다. 지금 기분은 최악이다. 단식 준결승에서 1세트를 취하고, 2세트도 브레이크했는데 즈베레후에 경기를 뒤집혔다. 그는 서브가 강했고, 공격을 걸어왔다. 그리고 나는 첫 서브에서 포인트를 쌓을 수 없었다. 내 자신의 테니스를 할 수 없게 되어 버렸다"고 말했다.
조코비치는 이어 "나는 그에게 주도권을 주게되었고 첫 서브 확률이 너무 낮았다. 올림픽에서 조국을 대표해 싸운다는 압박에 힘들었다"고 말했다.


조코비치는 도쿄 올림픽 2주 전에 윔블던에서 우승했다 조코비치는 "확실히 도쿄에 왔을 때는 정상적인 몸 상태는 아니었다. 하지만 동기 부여가 됐고 자국을 위해 메달을 쟁취하고자하는 의욕에 넘쳐 있었다“라며 ”즈베레프같이 높은 수준의 선수를 이기는 것은 어렵다. 이것이 스포츠다"라고 말했다.

조코비치가 올림픽 준결승에서 패한 것은 이번이 3번째. 첫 출전한 2008년 베이징 대회에서는 라파엘 나달(스페인)에게 막혀 결승 진출을 하지 못했다. 그해 나달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메달 결정전에서 조코비치는 제임스 블레이크(미국)에 이겨 동메달을 획득했다. 2012년 런던 대회에서는 앤디 머레이(영국)에 패한 후, 3위 결정전에서도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9아르헨티나)에게 패해 4위에 그쳤다.

이번에는 하루에 2개의 금메달의 꿈이 무너지고 출전한 남자 단식 3위 결정전에서 6번 시드파블로 카레뇨 부스타(스페인)에게4-6 7-6<8> 4-6으로 패했다.
혼합 복식에서 애슐리 바티-존 피어스(호주)에게는 기권했다. 조코비치는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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