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가 25일 오후 3시반 올림픽 1회전을 한다.

상대 프란시스 티아포는 지난 달 잔디 스윙에서 자신감과 추진력을 많이 얻었다.  티아포는 노팅엄 챌린저에서 첫 번째 타이틀을 획득한 후 퀸즈 클럽 8강, 윔블던 3라운드에 진출하여 1라운드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를 꺾고 자신의 커리어에서 가장 큰 승리를 기록했다.

재능 있는 미국 선수는 2021년에 야외 하드 코트에서 12경기를 치렀고 그중 7경기에서 승리했다. 최고의 결과는 델레이비치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에서 8강에 진출하고 마이애미 오픈에서 16강에 진출한 것이다. 

권순우는 지난 몇년 동안 아시아 챌린저 대회에서 많은 승리를 하고 우승을 해 아시아 무대에 익숙하다. 2019년 챌린저 대회에서 3번의 타이틀 획득중 두번을 요코하마(일본)와 서울(한국)에서 일궈냈다.

2019년에만 야외 하드 코트에서 43개의 경기에서 승리한 한국의 넘버원이다. 두 선수 맞대결은 없어 승패는 누가 도쿄의 특별한 상황을 잘 견뎌내고 처리하느냐에 달려 있다. 권순우는 아리아케 경기장 3번 코트에서 이뤄진다. 

한편 남자 세계 1위 노박 조코비치가 1회전을 무난히 통과해 금메달에 5경기를 남겨뒀다. 조코비치는 1히전에서 볼리비아의 휴고 델리안을 6-2 6-2로 이기고 2회전에서 독일의 스트러프와 16강 진출을 가린다. 

여자 세계 1위 애슐리 바티(호주)는 1회전 탈락했다. 스페인의 사라 소리베스 토모에게 4-6 3-6으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