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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프랑스오픈 1회전 승리 국내 보도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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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6.02  06: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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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언론의 테니스 보도는 그랜드슬램에서 우리 선수의 선전에서 본격적으로 나온다. 권순우가 2일 새벽 3시 46분에 프랑스오픈 1회전 승리를 하자 언론 보도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 승전보는 포털 뉴스의 스포츠 일반에 메인을 장식하면서 테니스에 대한 국내에의 관심을 증폭시킨다. 

남아공 케이프 타운의 온라인 뉴스 IOL은 남아공의 베테랑 케빈 앤더슨이 프랑스오픈 1 라운드 경기에서 젊은 한국인 권순우에 의해 멈춰섰다고 보도했다. 

1,2세트를 내준 후 앤더슨은 트레이드 마크인 서브로 권순우를 제압해 3세트를 획득했을때 전성기의 기량을 보이는 듯 했으나 4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패해 프랑스오픈 체류 일정을 마치게 됐다.

앤더슨은 권순우와의 첫세트 네게임에서 서브 게임을 지키면서 서브 에이스 3개를 터뜨려 경기 후반에 그의 트럼프 카드가 될 수있는 것처럼 보였다. 서로 틈새를 찾으려고 애쓰다 권순우가 59분 만에 1세트 11번째 경기에서 앤더슨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하며 7-5로 이겼다. 권순우는 더 일찍 끝낼 수도 있었지만 3개의 브레이크 기회에서 잡아챘다. 앤더슨은 오프닝 경기에서 1세트를 내준후 2세트에서 42분만에 세트를 내주고 잘 회복하지 못했다. 반면 권순우는 세 세트를 이겨야 하는 그랜드슬램에서 1,2세트를 이겨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3세트에서 앤더슨은 서브 에이스와 서브 포인트로 반격에 나섰다. 서브게임에서 에이스를 뗏목 엮듯이 이어갔다. 그리고 권순우의 서브 게임을 두번이나 브레이크하며 39분만에 3세트를 획득했다. 1세트 59분, 2세트 42분보다는 빠른 승부를 걸고 냈다. 

3세트에서 앤더슨의 플레이는 권순우에게 먼저 싸움을 거느라 바빴다는 것을 시사했다. 선공으로 전세를 뒤집으려 했다.  앤더슨은 빠르게 회복했고 4세트에서 팽팽한 경기로 그것을 입증했다. 4대5에서 앤더슨은 5대5를 만들었지만 권순우가 자신의 트랙에서 앤더슨을 저지하면서 타이브레이크로 돌입했다. 서브가  좋은 앤더슨이 타이브레이크에서 유리할 것 같았지만 4대4에서 권순우가 앤더슨에게 천금같은 한점을 빼앗으며 5대4를 만들고 자신의 서브권 2개를 모두 성공했다. 앤더슨은 4대4에서 한점을 놓친 것이 이날 패배에서 뼈아픈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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