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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13일부터 무관중 경기 실시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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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2.12  21: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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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한 대책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를 억제하는 호주이지만,  멜버른에서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12일 23시 59분부터 호주오픈은 5일간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가장 바쁜 며칠 동안 팬없이 진행된다. 

호주 빅토리아주에서는 지금까지 28일 동안 신규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는데 11일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현재 하루 약 3만명의 관중을 받고 열린 호주오픈은 13일부터 5일간 무 관중 경기로 치러진다.

경기는 모두 예정대로 실시될 전망이다.  무관중 기간 동안 티켓은 전액 환불된다.  보통 야간 경기 1층 입장권 금액은 480달러, 남자 결승전은 870달러, 여자 결승전은 2층 기준 390달러씩에 판매됐다.

빅토리아 주 정부는 이번 감염자 발생은 단기간에 억제될 것으로 보면서, 5일 후에 추가 조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빅토리아 총리 다니엘 앤드류스는 "변종 바이러스가 초고속으로 움직이고 있으며,이를 막기 위해 정부는 사람들이 자신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기 전에 다른 사람을 무의식적으로 감염시키지 않도록 짧고 엄격한 폐쇄를 한다"며 "백신이 나올 때까지 우리는이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할 수있는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호주오픈 토너먼트 디렉터이자 CEO 인 크렉 타일리는  "테니스 선수들이 관중들 앞에서 뛰었던 첫 번째 이벤트였으며 이제 5일 동안 관중이 없어도 계속 플레이하고 계속 경쟁할 것"이라며 "현장에서 허용되는 사람은 선수와 코치, 재택근무가 어려운 직원뿐"이라고 말했다. 

멜버른 주민들은 집에서 5km 이내에서만 다닐 수 있다.  슈퍼마켓과 약국과 같은 필수 상점 외에 대부분의 소매 매장은 문을 닫는다.  레스토랑과 카페는 테이크 아웃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다. 그리고 개인 가정과 공공 장소에서의 모임은 금지된다. 

토너먼트는 원래 3주 지연되었고, 정부는 해외에서 오는 선수들에게 14일 동안 격리를 요구하도록 명령했다. 선수들은 하루에 5시간 씩 연습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주최측은 올해 최대 40만 명의 팬이 토너먼트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작년 대회 수의 약 절반에 해당된다. 
세레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힘든 며칠이 될 것이지만 우리는 그것을 극복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12일 로드레이버 아레나 야간 경기로 치러진 세계 1위 노박 조코비치- 테일러 프리츠(미국)간의 호주오픈 3회전 경기 도중 밤 11시반부터 관중석에 있는 관중들이 모두 내보내졌다. 이 경기는 7-6 6-4 3-6 2-3 이후 무관중 경기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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