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가 멜버른대회 2회전에서 경기할 미오미르 케마노비치는 세르비아 테니스 선수로 올해 나이 21살이다. 베스트랭킹은 39위. 현재 42위에 있다. ATP 우승 한번, 챌린저 우승 2회를 했다.
케마노비치는 2015년 12월 오렌지볼 1그룹 대회에서 그리스 스테파노스 치치파스를 6–3, 2–6, 7–6(5)로 이기고 우승했다. 2016년 US오픈 주니어 단식 결승에서 캐나다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에게 패해 준우승했다. 그럼에도 케마노비치는 2016년 ITF 주니어 1위를 했다.
2016년 데이비스컵 8강전에서 영국과 세르비아의 경기때 5단식 예비 선수였는데 이때 국가대표 막내로 선배들과 좋은 훈련 기회를 가졌다.
케마노비치가 100위안에 든 것은 이로부터 3년 뒤인 2019년 BNP Paribas Open 8강에 진출하면서 였다. 그해 연말 랭킹 50위에 오를 정도로 활약을 했다. 지난해 9월 오스트리아 키츠뷔헬오픈 에서 첫 ATP 타이틀을 획득해 투어 선수로서 커리어 패스를 잘 하고 있다. 그랜드슬램에서는 호주오픈을 제외하고 모두 2회전 진출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