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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제조기 무라토글로의 비결은 '기록'
글 박원식 기자 사진 윔블던=황서진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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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2.07  09: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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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20일 호주오픈 개막일에 스위스 전통적인 시계제조회사 제니스(1865년 창업)가 테니스 코치이자 사업가인 패트릭 무라토글로(Patrick Mouratoglou)를 새로운 브랜드 파트너로 소개했다.

무라토글로는 2012년 세레나 윌리엄스의 코치를 맡으면서 경력의 최고점을 찍었고 이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테니스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테니스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손꼽히고 있다. 전 세계 1위 세레나 윌리엄스, 남자 세계 6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 16살 유망주 코코 고프가 패트릭 무라토글로 코치의 훈수를 받고 있다.

무라토글로는 누구에게나 있는 약점을 강점으로 바꿔 챔피언을 만들어낸다는 평을 받고 있다.
무라토글로는 경기를 읽는 것에 탁월해 어려운 경기에서 탈출하게 하고 마침내 승리하게 만든다. 선수들이 믿고 따른다.

무라토글로는 "세세한 부분에 신경을 써서 잘보고 있는데 선수가 긴장하거나 불안하면 몸의 반응을 지켜 본다"며 "선수의 신체 언어는 많은 것을 말해준다. 선수 자신이 모르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긴장하고 있거나 불안해 하는 정보를 모아 두고 전략을 세운다"며 "어려서부터 해온 습관이 현재 선수 지도를 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무라토글로는 경기뒤 많은 것을 적어 두는데 그것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것을 통해 생각을 명확하게 하고 경기를 기억하려고 해 기록을 세세히 해둔다.

무라토글로는 세레나를 지도하고 나서 그랜드슬램에서 10번의 우승을 이뤘다. 치치파스와 고프도 놀랄만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스타 선수 뒤에는 비결 갖춘 코치가 있다.

 

   
▲ 2016년 호주오픈 주니어 카린스키야를 지켜보는 무라토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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