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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륜의 준서와 요한의 여름 초등테니스대회 도전기
글 사진 순창=이호칠 (대륜AATA클럽 회원)  |  tennis@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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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8.17  10: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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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함 도전 용기.

간절한 사람은 지푸라기라도 잡는다.

대륜AATA클럽 소속의 장준서(3학년),한요한(3학년) 이 ITF순창 대회에서 복식 준우승을 했다. 8강전에서 시드2번 김동제-정율호(4학년)조를 아무도 이기지 못할 거라고 예상했지만 작전명, 간절함으로 이겼고, 4강전에서 또다시 시드 4번조를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 이변을 일으켰다.

한편 장준서(3학년)는 다음날 김동제(군위초4학년)를 다시 이김으로써서 전날 복식 경기의 승리가 우연이 아니라 실력이었고, 그 실력 또한 승리에 대한 간절함이었음을 증명했다.

반드시 이기고 꼭 이기고야 말겠다는 엄청난 욕구가 승리의 비결이었다고 생각한다.

장준서 한요한은 대륜AATA 에서 연습한다.특히 부산에서 살고있는 장준서는 대회가 없으면 대구 수성구 조일테니스장(대표 최병희,
몽키테니스아카데미 원장 최원호)을 찾아와서 하루종일 자유롭게 연습을 한다.

이번 대회에서 복식 경기전 장준서와 한요한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방학을 맞아 응원을 왔던 대륜AA선수들을 많이본다.

이럴때 지도자는 가슴이 찢어진다. 애써 가르쳐놓으면 미리 상대를 만나기도 전에 마음으로 지고있으니 어떻게 싸우자는 말인지?

이번 대회에서 준서와 요한이는 달랐다 준서는 동재형에게 지난번에 졌는데 이번에는 꼭 이기고 싶다고 간절하게 내게 말했고 경기가 끝날때까지 계속보고 있어야 한다고 했다.

무관중 경기이고 벤치에는 어머님이 아이디카드를 받고 가셨는데 나는 아이가 저렇게 원하는데 마다할수가 없었다.
철망 틈사이로 눈을 비집고 경기를 끝까지 간절하게 볼 수밖에 없었다.
난들 무슨 비결이 있을수는 없지만.

그런데 동재와의 단식 경기에서도 아이는 꼭 이기고 싶어했다. 간절함말고는 이길 것이 없다.

한손으로 휴대폰으로 동영상을 찍는 어머니는 준서의 플레이에 한손은 휴대폰, 한손은 허벅지 박수로 허벅지가 시뻘겋게 멍이 들었다.

오늘도 내일도 대한민국의 모든 초등테니스연맹 지도자들과 부모님들은 간절한 꿈을 꾸는 아이들을 키우고 찾기 위해 전라북도 순창에서 강원도 양구로 드림을 찾아 달린다.

 

대륜AATA클럽은

Again Athletic Tennis Academy의 약자다. 무엇이든 열정을 가지고 해보자는 뜻으로 작명했다. 원장은 김순철.

대구 대륜중고등학교 테니스장에서 테니스하고 있는 테니스마니아인 이호칠 대륜중학교 체육선생님이 아이들에게 테니스를 지도하기 시작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동호인 단식테니스를 주로 하시는 동호인들이 동참했다. 그저 어려운 가정 여건의 어린이들이 테니스하는 것에 뜻을 같이했다.

학원장이 꿈찾기를 잘 못하는 청소년들을 테니스장으로 이끌었다. 이들이 라켓을 잡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변하기 시작하더니 사물을 긍정적으로 보는 모습들이 나타났다. 그럴수록 선생님과 그 조력자들의 일은 커져만 갔다.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위치한 구프로테니스아카데미(구시웅), 몽키테니스아카데미(최원호)에서 아이들 테니스 입문에 기꺼이 동참하고 보이지 않는 손 역할을 했다. 대구시테니스협회 백승희 회장은 해마다 어린이들을 불러 '세상은 살만한 곳'이라고 하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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