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피플
뉴스국내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나섰다' 대구의 테니스 내리사랑대륜AATA 이야기
글 박원식 기자 사진제공 이호칠(대륜AATA)  |  editor@tennispeople.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7.02  10:57:07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네이버 구글

 

   
▲ 대구광역시 수성구 조일 테니스장 최병익 대표가 테니스 열심히 하는 아이들에게 테니스장 무료 개방 후원했다
   
▲ 대륜AATA클럽 회원의 시골집에서 테니스 연습후 아이들이 예의바르고 열심히 테니스 해서 기특하다고 열어 준 삼겹살 파티

경북 성주에서 주니어주말리그테니스대회를 열면 대륜 AATA 소속의 어린이들이 출전한다.

대륜AATA는 Again Athletic Tennis Academy의 약자다. 무엇이든 열정을 가지고 해보자는 뜻으로 작명했다. 원장은 김순철. 

대구 대륜중고등학교 테니스장에서 테니스하고 있는 테니스마니아인 이호칠 대륜중학교 체육선생님이 아이들에게 테니스를 지도하기 시작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동호인 단식테니스를 주로 하시는 동호인들이 동참했다. 그저 어려운 가정 여건의 어린이들이 테니스하는 것에 뜻을 같이했다. 학원장이 꿈찾기를 잘 못하는 청소년들을 테니스장으로 이끌었다. 이들이 라켓을 잡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변하기 시작하더니 사물을 긍정적으로 보는 모습들이 나타났다. 그럴수록 이호칠 선생님과 그 조력자들의 일은 커져만 갔다.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위치한 구프로테니스아카데미(구시웅), 몽키테니스아카데미(최원호)에서 아이들 테니스 입문에 기꺼이 동참하고 보이지 않는 손 역할을 했다. 대구시테니스협회 백승희 회장은 해마다 어린이들을 불러 '세상은 살만한 곳'이라고 하며 격려했다.

앤디라는 영어 선생님은 일주일에 두번 영어테니스 수업을 하고 조일테니스 최병익 대표는 어린이들에게 테니스장을 쓰라고 무료 개방했다.

고교 1위 조선웅 선수도 훈련시간을 쪼개어 틈만나면 아이들 테니스 지도를 했다. 조선웅은 초등학교 6학년때 대륜코트에 와서 같이 운동한 것이 인연이 되어 아이들과 테니스를 함께 했다. 군위중 최동민 선수, 군위초 허지인 선수. 천안MTC아카데미 윤송미 선수도 대륜코트를 거쳐갔다. 이곳을 거쳐간 선수들은 힘들면 와서 아이들과 운동하고 힐링하고 치유해 가는 것 같다는 것이 이호칠 원장의 느낌이다.

송아지는 난 지 사흘만에 걷는다지만 갓 태어난 아기가 뒤집고, 배밀기하고, 뒤집어 앉고, 잡고 일어서고, 걷기까지 주위의 숱한 도움이 있어서 가능하다. '어린 새'가 혼자 날기까지 많은 분들이 도와주고 아카데미를 차린 원장도 힘든 아이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진다. 대구뿐 아니라 이제 부산,구미에서도 아이들이 AATTA를 찾아온다고 한다.

대륜 AATA는 대한민국 모든 아이들이 테니스를 통해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꿈꾸는 일들이 이루어지기만을 기대하고 있다.

   
 

 

   
▲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앤디 선생님과 영어생활테니스 수업을 한다. 대구광역시 테니스협회에 등록 선수는 영어 테니스 수업을 유니버시아드코트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 현 고교 랭킹 1위 조선웅(군위고)선수와 함께 훈련. 조선웅 선수는 초등학교 선수들이나 환경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언제든지 자신의 훈련 시간을 할애해서 조용히 도와주는 선수

 

   
▲ 대청초 3학년 이상현 선수와 테니스 일기. 10세부 상위권에 있는 이상현은 테니스일기를 잘 쓰고 있다

 

   
 

 

   
 

 

   
▲ 대구광역시테니스협회(백승희 회장)에서는 매년 정기총회때 대구를 빛내고 혹은 테니스 열심히 하는 어린 선수 및 시니어동호인 선수들까지 격려하고 시상한다

 

   
 

 

   
 

 

   
 

 

글 박원식 기자 사진제공 이호칠(대륜AATA)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네이버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테니스피플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614-2 원당메디컬프라자 606호  |  대표전화 : 031)967-2015  |  팩스 : 031)964-7780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경기 다 50250(주간)  |  출판사 신고번호:제2013-000139호  |  상호명 : (주)스포츠피플 | 테니스피플  |  사업자등록번호:128-86-68020
대표이사·발행인 : 김기원  |  인쇄인:김현대  |  편집국장 : 박원식  |  정보기술책임 : 최민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수
Copyright © 2011 테니스피플.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tennispeopl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