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피플
대회그랜드슬램
[속보] 메드베데프 5세트까지 갔다US오픈 남자단식 결승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9.09  06:23:02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네이버 구글
   
 

나달이 첫 그랜드슬램 우승에 도전하는 메드베데프를 상대로 1세트를 따내며 앞서갔다.

9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US오픈 남자단식 결승에서 2번 시드 라파엘 나달(스페인)은 5번 시드 다닐 메드베데프 (러시아)를 상대로 1세트 7-5로 획득했다. 

나달은 8월 ATP1000 몬트리올 결승에서 메드베데프를 6-3 6-0으로 압승한 바 있다.  

1세트는 나달의 서비스 게임으로 시작되었다. 30-40로 갑자기 위기를 맞은 나달은 조심스럽게 서브를 준비하다  타임 바이어레이션에 걸렸으나 게임을 간신히 지켰다.

첫 서브 성공률이 나쁜 나달은 세 번째 게임에서 결국 브레이크를 당해 메드베데프에게 기회가 왔다.  하지만 나달은 곧바로 메드베데프 게임을 브레이크해 경기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다섯번째 게임부터 서로 서비스 게임을 지키며 팽팽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8번째 게임에서 총 4 개의 브레이크 포인트를 나달이 잡았지만 메드베데프가 잘 견뎌냈다. 

나달은 게임 카운트 5대4에서 10번의 듀스를 기록하며 앞서갈 기회흫 잡았지만 살리지 못했다. 

결국 1세트는 11번째 게임을 지킨 나달이 12번째 메드베데프의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1시간만에 1세트를 따냈다. 메드베데프는 1세트 막판 나달의 지칠줄 모르는 질주에 대항해 경기를 하다 보니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메드베데프의 포핸드기술이 워낙 강인하고 수비가 좋은 나달에게 통하지 않았다. 

메드베데프는 1세트 2261미터를 뛰었고 나달은 그보다 150미터 긴 2411미터를 질주했다.

2세트는  1세트를 7-5로 딴 나달의 서비스 게임으로 시작했다. 나달은 첫세트를 이기고 두번째 세트 자신의 서브로 시작해 유리한 위치에서 경기를했다. 메드베데프도 이게임을 잡아야 2세트 승산이 있어 브레이크하려고 애썼다. 하지만 나달이 이를 놓칠 느슨한 멘탈의 소유자는 아니었다. 결국 나달이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1대0으로 앞서갔다.  그리고 4번째 게임에서 0-40로 큰 기회를 잡은 나달은 매 게임 유리하게 끌고가 우승을 예고했다. 랠리가 시작되면 득점은 번번이 나달 몫이었다.  나달은  6번째 게임에서 결국    메드베데프 서브를 브레이크를 게임 카운트 4-2로 달아났다. 

나달이 서빙 포 더 세트로 9번째 게임을 지켜 6대3으로 2세트를 끝냈다. 나달의 눈에 우승 트로피가 거의 들어욌다. 1,2세트를 딴 나달이 역전패한 경우는 한번도 없기 때문이다.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맞이한 3세트는 메드베데프의 서비스 게임으로 시작되어 초반부터 서로 서비스 게임을 지켰다. 5번째 게임과 6번째 게임을 서로 주고 받았다. 메드베데프가 6대5에서 나달 서브게임을 0-40로 몰고가 7대5로 한세트를 만회해 패기를 발휘했다.

4세트는 상승세를 탄 메드베데프의 서브로 시작됐다. 4세트 10번째 나달 게임에서 메드베데프가 40-15을뒤집어 게임을 따내 세트스코어 2대2를 만들었다. 지친 메드베데프는 살아났고 부지런히 볼을 넘긴 나달의 공에 익숙해졌다. 나달이 많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4시간이 넘어가면서 개인 경기중 가장 긴시간 자신과 그리고 상대와 외로이 싸워야 하는 테니스는 인간의 한계를 넘어섰다.

메드베데프의 리턴은 날카롭고 나달의 발은 따라가지 못하고 무뎌졌다. 86년생 나달, 96년생 메드베데프. 나이 10년차가 5세트에서 볼의 파워와 발 움직임에서 차이가 났다. 나달의 관록일지 메드베데프의 패기일지 결과가 주목된다. 
 

 
   
▲ 1세트
 
 

 

   
▲ 2세트

 

   
▲ 3세트 메드베데프 승리

 

   
▲ 4세트. 메드베데프 6대4 승리
   
 

 

   
 
   
 
   
 

 

   
 
   
 

 

   
 
   
 

 

   
 

 

   
 

 

   
 

 

   
 

 

   
 
   
 

 

   
 

 

   
 

 

 

 

박원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네이버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테니스피플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614-2 원당메디컬프라자 606호  |  대표전화 : 031)967-2015  |  팩스 : 031)964-7780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경기 다 50250(주간)  |  출판사 신고번호:제2013-000139호  |  상호명 : (주)스포츠피플 | 테니스피플  |  사업자등록번호:128-86-68020
대표이사·발행인 : 김기원  |  인쇄인:정영무(한겨레신문사 대표)  |  편집국장 : 박원식  |  정보기술책임 : 최재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재혁
Copyright © 2011 테니스피플.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tennispeopl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