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피플
대회그랜드슬램
롤랑가로스 비로 54억원 증발
글 파리=박원식 기자 사진 황서진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6.06  14:02:05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네이버 구글
   
 

 

   
경기장 좌석수와 다양한 가격의 평균값을 곱해 가격을 추산했다.

롤랑가로스에 5일 종일 비가 내려 경기를 못했다. 입장권은 전액 환불조치되고 환불자에게는 서비스로 6일 오후 5시 이후 수잔랑글렌 코트 입장권을 신청자에 한해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순수 환불액은 최소 53억원(약 409만 유로)에 달한다.

올해 롤랑가로스 티켓은 아래와 같이 8단계로 판매됐다. 따라서 환불 절차도 복잡하다.


1. 비즈니스 패키지 : 일년 내내
2. 프랑스테니스협회 클럽 회원 : 1 월 30 일 ~ 2019 년 2 월 13 일
3. 단체 주문 : 2019 년 2 월 4 일 ~ 4 월 30 일
4. 일반 대중, 프리미엄 패키지 : 2019 년 3 월 6 일부터
5. 장애인 : 2019 년 3 월 13 일부터 (3 월 4 일 이전에 장애가 있다는 증거)
6.일반 대중, 모든 패키지 : 2019 년 3 월 20 일 오전 10 시부 터 오전 1시에 시작

7. 재판매 서비스 : 2019 년 4 월 17 일부터
8. 마지막 순간 : 2019 년 5 월 7 일에 시작


티켓 종류도 다양하다. 그저 경기만 보는 입장권도 있지만 식사나 칵테일 파티를 겸한 입장권도 있다.

그래서 비가 오면 손해도 막심하고 환불 절차도 복잡하다.
5일 하루종일 경기장에 비가 내려 모든 경기가 취소됐다. 대회 본부는 즉각 5일 관람자 티켓을 전액 환불한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이들에게 환불받을 권리가 유지된채 6월 6일 야간 무료 입장 서비스를 덤으로 제공했다.

보통 티켓 환불 조건은 비로 인해 2시간 미만의 경기로 그치면 전액 액면가로 환불된다. 식사가 제공되는 프리미엄 패키지의 경우 보험료를 구입하지 않은 경우 패키지 발권 부분만이 보증 대상이 된다.

대개 환불은 대회 종료후 1개월 이내에 지급하기때문에 대회가 종료되도 대회 본부 전산시스템과 정산 관계자는 눈코 뜰 새도 없다.

환불자는 구매때 사용한 은행 계좌로 자동으로 환불된다. 은행 송금으로 환불 받으려면 IBAN을 요청해야 한다. 신용 카드 이외의 결제 수단을 사용하여 티켓을 구입했거나 Roland-Garros 2018 대회장에서 티켓을 구입한 경우 별도의 메일을 받고 그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비로 인해 티켓 환불 손해는 얼마나 났을까.
필립샤트리에 14,962좌석, 수잔 랑글렌 코트 9829석, 시몬느 마티유 코트 5290석만 해도 전액 환불하면 손해가 크다. 최소 환불금액 총액은 409만 유로(약 54억원). 여기에 환불 서비스 인력과 시스템 비용 등을 감안하면  최소 60억원 이상이 비로 인해 수익을 올리지 못했다. 

 

   
▲ 롤랑가로스 센터코트 구역별 티켓 값. 가격은 부담스럽지 않지만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렵다. 결승전 좋은 자리는 50만원선

 

[관련기사]

글 파리=박원식 기자 사진 황서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네이버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테니스피플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614-2 원당메디컬프라자 606호  |  대표전화 : 031)967-2015  |  팩스 : 031)964-7780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경기 다 50250(주간)  |  출판사 신고번호:제2013-000139호  |  상호명 : (주)스포츠피플 | 테니스피플  |  사업자등록번호:128-86-68020
대표이사·발행인 : 김기원  |  인쇄인:정영무(한겨레신문사 대표)  |  편집국장 : 박원식  |  정보기술책임 : 최재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재혁
Copyright © 2011 테니스피플.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tennispeopl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