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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20위안에 다시 들 수 있다"'오뚜기' 바브링카 자신감 회복
글 파리=박원식 기자 사진 황서진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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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05  18: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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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탄 바브링카가 부상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260위까지 랭킹이 떨어졌을 때 다들 은퇴할 것이라고 보았다.

롤랑가로스 연습코트에서 훈련하는 그를 보고 먼 발치에서 "스탄" "스탄'하며 그의 퇴장을 아쉬워하고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치치파스를 5시간 만에 16강전에서 이기고 3회전에서 디미트로프를 이긴 바브링카는 자신감을 찾았다. 

페더러와의 8강전에서 바브링카는 자신의 원핸드 백핸드 다운더 라인 샷을 유감없이 터뜨리며 페더러의 롤랑가로스 아듀를 연출할 뻔 했다.  바브링카는 경기 뒤 긴 시간 기자들과 인터뷰하면서 자신의 경기 소회를 풀어냈다.  

바브링카는 "나는 아직도 최고의 선수들을 이길 수 있다"며 "나는 내 수준이 어디인지를 안다. 내가 그 수준으로 돌아 오기 위해 어떤한 고통을 감내했는지 스스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바브링카는 "5시간 경기를 하고 좋은 경기를 하고 여전히 나의 팬들이 있다는 것에 나 스스로에게 박수를 치고 싶다"며 "이것이 이번 대회에서 내가 얻은 소득"이라고 말했다.

바브링카는 "나는 최고의 선수와 경기를 해서 졌기에 슬프거나 실망하는 것보다 더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했다"며 "지난해 260위까지 랭킹이 내려갔으나 이제 20위안에 들어설 자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바브링카는 이번 대회 8강 점수 350점을 보태 라이브 랭킹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바브링카는 이번 대회 신데렐라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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