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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유일한 국제대회입니다"인천국제여자투어 차명철 토너먼트 디렉터
글 사진 박종규 기자  |  jkpark425@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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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28  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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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서 시작된 여자투어대회 ‘코리안 시리즈’ 가 고양시를 거쳐 인천에 상륙했다. 5월 27일부터 7일간 열우물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리는 ITF 인천국제여자테니스투어대회(총상금 2만5천달러)가 시원한 바닷바람을 타고 돛을 올렸다.

단식 예선결승과 단복식 본선 1회전이 열린 28일, 긴장 속에서 첫 경기를 준비하는 선수들을 대회장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그 사이에서 여유 넘치는 표정으로 대회를 운영하고 있는 차명철 토너먼트 디렉터(인천광역시테니스협회 실무부회장)를 만나보았다.

-대회 역사가 얼마나 됐나
=인천시청 여자팀 창단을 계기로, 2004년부터 2만5천불 챌린저급 대회로 시작해 올해로 16회째가 됐다. 가좌 시립테니스장에서 첫 대회가 열렸고,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이후로 열우물 테니스장으로 장소를 옮겼다.

-인천에서 국제대회가 자주 열리지 않는 것 같은데
=1년 중 인천에서 열리는 유일의 국제대회다. 인천에서 열리는 가장 큰 대회라고 볼 수 있다. 내년부터는 총상금 6만불 규모로 등급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남자대회를 동시에 개최할 계획은 없나
=인천에는 남자실업팀과 남자대학팀이 없다. 따라서 인천시청과 인천대 여자팀을 기반으로 여자대회에 집중하고 있다.

-인천에서 가장 큰 대회인 만큼, 운영하는 인원도 많아 보인다
=라인엄파이어, 볼퍼슨 등은 모두 인천협회 소속이고, 체어엄파이어만 대한테니스협회 심판들이 맡아주고 있다. 60명 가량의 운영위원들이 대회를 위해 수고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한나래, 김다빈 등 인천시청 선수들과 장수정(대구시청)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주부터 프랑스오픈 본선이 시작됐는데, 영향을 받진 않았나
=매년 5월에 창원, 고양에 이어서 여자투어대회를 개최하는 일정인데, 올해는 프랑스오픈 시기와 겹치게 되어 테니스계의 관심이 그 쪽으로 분산되는 게 아쉽다.

-등급이 높은 대회가 아니라서 홍보에 어려움이 있었을텐데
=인천시에서 홍보를 도와주셨고, 인천협회 홈페이지와 테니스피플 지면을 통해 대회를 알릴 수 있었다.

-참가한 외국 선수들의 반응은 어떤가
=경기장 시설이 훌륭하고,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해 있어 외국 선수들이 선호하는 편이다.

-어린이대회나 강습회도 열리나
=결승전이 열리는 6월 2일 오전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매직테니스 대회를 개최한다. 어린이들이 그날 오후에 열리는 단식 결승전도 관람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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