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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국제대회를 만들고 싶다"광주챌린저 이안근 토너먼트 디렉터
글 광주=박원식 기자, 문은성 기자 사진 황서진 기자  |  pws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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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9  10: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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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챌린저 이안근 토너먼트 디렉터

5월 13일부터 19일까지 광주에서 열린 광주국제남자챌린저대회의 실무 총괄을 맡은 이안근 토너먼트 디렉터(광주테니스협회 전무이사)를 18일 만나 대회 준비과정부터 대회 치르기 까지에 대해 인터뷰했다.

이안근 토너먼트 디렉터는 "이제 4살짜리 대회고 아직 더 개선할 여지가 많다"며 국내에서 운영이 제일 잘되는 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안근 토너먼트 디렉터는 조선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어 우수한 대학생 자원을 대회 운영에 활용하고  프로 농구나 프로야구 처럼 전세계 최초로 테니스대회에 치어리더를 등장시키는 등 테니스 대회 활성화에 앞장섰다.  광주챌린저는 매일매일 선수 프로필을 곳곳에 부착해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안근 토너먼트 디렉터는 1965년 전남 광주출신으로 영암군 신북중, 광주기계공고, 조선대학교에서 테니스 선수생활을 했고 25년째 광주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지난 5년동안 광주협회 전무이사를 맡고 있다. 

-대회 준비 과정을 소개해달라
=국제대회 국비신청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작성해서 광주광역시에 제출했다. 대회가 달라져야하니 조선대학교 스포츠 산업학과와 MOU를 맺고 대회진행 활성화를 꾀하게 되었다. 농협과 광주은행 등의 후원을 받았다. 

-조선대학교와 어떻게 MOU를 맺게 되었는지??
=대회가 4년째 되다보니. 대회운영요원 확보에 대해 협회에서 필요성을 느꼈다
갈수록 전문체육 선수들은 수업등 지장초래되서, 체육대학과 MOU체결 해서 수업으로 인정 도움이 되었다. 광주광역시 테니스협회 강철성 회장님과 함께 진행했다 .체육대학 외에도 조선대학교 총장님까지 같이해서 국제부 인력까지 지원받게 되었다. 많은생각을 해보니, 대학생들이 하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보안, 운영요원, 홍보 마케팅 , 필요성을 느꼈다. 대회 결과보고 할때에도 대학교와 같이 협의해서 하는 등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

-다른 대회에는 없는데 대학생 운영요원들이 활약을 하고 있다
=대학원생도 있고 ,활기차고 즐거워하며 잘 하고있다

-대학생 대상 대회교육 지도는 어떻게 하는가
=경기부는 대한테니스협회 홍다정 국제팀장이 나와서 국제부에서 통역 지도했다. 통역 4명, 홍보 마케팅 2명, 보안요원 2명, 볼퍼슨 30명 총 40명이 투입되어 활동중이다.

-선수 순위 프로필, 대진표를 경기장 곳곳에 크게 붙였는데 팬서비스가 좋은 것 같다

=관중 분께서 외국 선수 랭킹을 자주 물으시길래 정확한 답변을 못했다. 국제부와 홍보팀과 의논해 센터코드 입구에 경기하는 선수의 프로필을 부착하게 되었다.

-이틀 동안 경품 행사를 풍성하게 하는데 행운상품은 어떻게 감당하는가
=스포츠용품은 협찬을 받고. 전자제품은 직접 구입한다. 냉장고는 시가 100만원정도 한다.

-경기장 내부가 깔끔하다, 바볼랏 쓰레기통과 선수용 파라솔은 선택을 잘 한 것 같다.
=대회 2주 전에 준비물 체크때 창고에 있는 파라솔을 점검해보니 2015년 U대회 사용했던 것으로 노후 되어서 교체하게 되었다. 예전에 우산 씌우는 것 보다는 파라솔이 필요해서 바볼랏과 연락해서 협조받았다.

-대회 관중은 전년도 많은가
=전년도보다는 적은 것 같다. 특히 토요일 비 예보로 경기장을 찾으려는 사람들이 다른 일정을 잡았다.  날씨가 영향이 있는 것 같다.

-생활체육대회를 해서 동호인을 관중으로 유도하는 시도는
=그렇긴 한데 우리나라 관중은 아직까지 게임을 하는 문화이고 보는 문화가 아닌듯 하다.  그러나 4회째 개최하다보니 조금씩 인식의 전환이 되면서 점점 좋아지고 있다. 잘 될 것 같다.

-한국선수의 활약과 관중 관심이 비례하나 
=확실히 그렇다. 작년에도 남지성 선수가 복식 우승, 단식 준우승을 해서 관중이 많이 오셨다.

   
▲ 광주챌린저는 세계 최초로 테니스장 치어리더를 도입했다

-행운권 추첨을 하면서 관중을 모으고 특히 광주챌린저에서만 볼 수 있는 치어리더를 활용하는 좋은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효과는 어떤가
=관중들의 흥을 돋구기 위해서 치어리더를 활용한다. 관중들 모시기에는 행운권 행사는 필수인 것 같다.프로야구가 처음 시작했을 때 가장 관중들의 관심을 끄는게 치어리더였던게 떠올랐다.
그래서 테니스장에도 치어리더를 데리고 와서 엔드체인지 할 때 잠깐 잠깐 분위기를 돋아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준결승전과 결승전에 분위기를 돋구기 위한 방법으로 생각했다. 테니스경기 특성상 야구장처럼 자유롭지 못하다 보니 보는 테니스는 따분하다는 생각들도 많이들 한다. 하지만 이번 광주 챌린저대회 만큼은 즐겁고 신나는 관중석이 만들어 지리라 생각한다. 

-ATP 대회는 치어리더는 없는데 인상적이다.
=지난해 ATP에 요청해서 승인을 받고 진행하고 있다. 센터코트 바닥에 ‘광주오픈’글씨도 규정에 따라 올해부터 새겼다.

-광주광역시 인구가 150만명으로 알고 있다. 테니스 인구는 얼마나 되나?

=광주광역시 테니스인구는 약 1만 명정도 된다.

-경기장에 관중이 꽉 차면 좋은데 조선대학교에 협조를 구하면 좋은 아이디어가 나올 것 같다
=지난해 광주시 체육회 산하 74개 스포츠종목 중에서  테니스협회가 예산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다. 특히 국제대회 지원비용이 많이 차지한다. 그러다보니 시에는 테니스활성화 방안을 만들어 달라는 요구가 있다. 

-광주오픈이 4년째인데 서서히 자리잡혀 가는 모습이 보인다.
=호남에서 유일하게 국제대회 1개를 유치하고 있는데, 아직은 시작에 불과하다. 지속적으로 10년정도 하게되면 좀더 완성된 멋진 대회가 되리가 생각한다.

-테니스 대회 경제적 효과는 어떤가
=아직은 경제효과 분석은 못하고 있으나, 타지방에서 광주광역시를 찾아와 관광도 하고 숙박시설도 이용하는 등 경제적 효과는 분명히 있다고 본다. 아직 갈길이 멀고 해야 할 일들이 많다. 다행히 광주광역시와 체육회에서 많은 도움과 협조를 해 주셔서 발전가능성이 크다.

-대회 수퍼바이저 칼 볼드윈에게서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

=칼 볼드윈씨는 2년전에 왔다가 올해 다시 수퍼바이저를 맡았다.  대한테니스협회 국제부에 온 대회 평가서를 확인해 보니 광주오픈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별다른 지적사항이 없었다. 다만 선수식당, 선수라운지 보완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있었다. 공식 호텔에 대해서도 만족하는 편이다.

-경기장에 대해 아쉬운 점이 있다. 코트에서 관중석의 높이가 너무 높은 것 같다. 관중들이 선수들의 경기를 눈높이에서 편하게 볼 수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
=사실 경기장이 테니스외에 수영장과 겸용으로 사용하고자 만들어졌다. 시설투자를 효율적으로 하고자 설계를 했기 때문에 지금으로서는 어쩔수 없다.

-경기장 주변이 자동차 전용도로와 일반도로가 가까운 것 같다. 차량 소리가 많은데 방음벽을 설치할 수는 없는가
=그렇지 않아도 순환도로 방음벽을 요청하고 있다.

-광주가 실업팀을 창단하거나 국내오픈대회를 여는 대신 큰 돈 투자해 국제대회를 하는 이유는
=광주시체육회에서 협회에  국제대회 대신 실업팀 운영하라는 제안을 한 적이 있다. 큰 국제대회는 광주시민들에게 국제적인 수준있는 선수들을 보일 기회라고 생각한다. 꿈나무들도 국제대회를 보면서 큰 꿈을 세울 것으로도 기대한다.  해마다 내년에는 예산 지원 못할 수도 있다고 이야기 하지만 자리 잡히면 광주의 명물 대회로 계속 열릴 것이다. 

-대회준비시 전문인력이 협회내에 있어야하는데 인력풀은 충분한가

=큰 대회준비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 광주협회는 사무국 직원과 전문인력이 있어서 별 문제없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가 하루를 남겨두었다. 스스로 성적을 매기면?
=최선을 다 하지만 솔직히 70점 정도라고 본다. 아직은 개선해야 할 부분도 있어서 부족하다. 해를 거듭할수록 보완을 하면 잘 될 것이다.

   
▲ 광주챌린저는 세계 최초로 테니스장 치어리더를 도입했다

 

   
▲ 대회 운영요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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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합니다.
테니스장에 치어리더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노력하시는 만큼 결과가 얻어지길 응원 합니다.
(2019-05-19 11:15:49)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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