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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기자가 찾은 광주챌린저 트레이너실
글 광주= 김형신, 신서진 대학생기자 사진 황서진 기&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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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20  08:5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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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총장직무대리 홍성금)는 4월 16일 체육대학 스포츠산업학과와 광주광역시 테니스협회(회장 강철성)가 2019광주오픈 국제남자 챌린저 테니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선대학교 스포츠산업학과는 교수 및 학생 30여 명을 투입해 대회의 전반적인 운영과 외국인 선수 통역지원, 대회 온오프라인 홍보와 마케팅 등을 지원했다.

강철성 광주광역시 테니스협회장은 “광주·전남최고의 스포츠산업 전문가를 배출하는 조선대학교 스포츠산업학과와 이번 대회를 준비하게 돼 기쁘다”며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대회운영, 통역, 마케팅·홍보 등의 부분에서 조선대학교가 핵심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스포츠산업학과 학과장인 백승헌 교수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국제남자 챌린저 테니스대회가 광주광역시의 명품 스포츠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실에 조선대학교 스포츠산업학과 학생 2명이 파견되어 선수 사전 인터뷰,  대회 관계자  인터뷰를 했다. 편집자

 < 트레이너 선생님 인터뷰 >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대한테니스협회 국가대표 전담 트레이너 왕서훤입니다.
저는 테니스 국내대회, 국제 대회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방훈배입니다. 김광명입니다.(회색)

Q. 여기는 어떤 곳인가요?

A. 여기 트레이너 룸에서 하는 일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뉠 수 있습니다.
일단 경기 전, 경기 후에 선수들을 관리하고 부상이 있는 경우 여기서 치료합니다. 부상의 정도에 따라 경기를 계속 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고 부상이 큰 경우 바로 병원으로 트랜스퍼하는 것이 저희 일입니다. 즉, 경기 중, 경기 전, 경기 후 선수들이 필요한 관리와 부상들에 대한 관리하는 일을 합니다.


Q. 경기장에 트레이너 선생님의 일과는 어떻게 되시나요?
A. 규정상으로는 한 시간 전에 오픈이 되어야하는데 챌린저나 국제 대회 같은 경우, 첫 경기가 있는 선수들이 오는 시간에 맞춰 트레이너실은 오픈합니다. 경기가 11시에 시작한다고 해도 그 전에 선수들이 준비 운동을 하고 자기 몸을 체크하기 때문입니다.
경기 중에는 트레이너룸에 선수들이 계속 오기 때문에 관리를 하고 경기가 끝난 선수들이 치료나 스트레칭이 필요하다면 그 부분까지 케어를 한 다음에 퇴근합니다.


Q. 경기가 있을 때와 없을 때 차이가 있나요? 경기 전과 경기 후에 차이가 있나요?
A. 경기 전에는 마사지를 조금 더 부드럽게 스트레칭 강도도 약하게 합니다. 선수들마다 마사지를 받고 테이핑을 하는 강도가 다르기 때문에 선수들과 계속 소통을 하면서 마사지를 하는 편입니다.


Q. 주로 선수들은 어느 곳을 케어해 달라고 하나요?
A. 보통 테니스 선수들은 팔, 어깨, 허리, 많이 뛰었을 땐 허벅지 그리고 무릎을 주로 케어해달라고 한다. 아무래도 선수들이 스스로 트레이닝을 하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허리쪽을 제일 많이 케어해달라고 합니다.
백핀이라 어느 정도는 통증도 감소시키면서 운동도 조금씩 시키면서 좋아지는 것도 많은데
저희는 대회 기간이 일주일밖에 안되는데 그 기간에 100퍼센트 통증을 진단하고 치료 할 수 는 없습니다.

의사 진단권이 없기 때문에 진단을 내릴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가서 진단을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하지만 외국에서는 피지오도 어느 정도 진단권을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 우리나라는 그런 게 없습니다.

 

Q. 한국에서 선수들이 대회 피지오 활용은 잘 되고 있는 편인가요?
A. 제가 10년 정도 일을 했는데 처음 시작할 때 이런 트레이너실 활용이 거의 없었어요.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선수들이 필요할 때 메디컬 타임 요청도 하고 경기 전후에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를 많이 받는 편입니다.
그래도 아직은 대회장 공식 피지오와 많은 이야기를 하고 몸이 불편한 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자신의 몸에 대해 잘 알았으면 하는데 많이 부족한 것 같아요.


Q. 서울 오픈과 광주 오픈에서 트레이너로 활동 하시는데

챌린저 대회도 등급이 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부산이 제일 크고 그다음이 서울, 그 다음에 광주 ATP 규정이 바뀌면서 등급에 따라서 지원이 나와요. 부산 같은 경우는 최상급이라 피지오 2명이 지원이 되고 서울은 1명, 광주는 피지오 지원이 안되고 국내 트레이너들이 담당합니다.
서울 오픈은 ATP 피지오와 국내 피지오, 마사지사 각각 1명으로 구성됐고 부산오픈은 외국 ATP 피지오 2명 국내 마사지사 1명으로 구성해 활동했습니다.

지난해까지 ATP 피지오 지원이 안되었는데 올해 규정이 바뀌었습니다.

전세계에 ATP 피지오는 20명이 있습니다. 챌린저 대회, 투어대회, 4대 그랜드슬램의 대회에 참여 하여 피지오 일을 합니다. 전 세계투어대회를 돌기 때문에 다양한 피지오 상황을 접하고 많은 공부가 된다.

Q. 아쉬운 점은?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아마추어 선수들이 아니라 프로 선수여서 몸 상태가 굉장이 중요합니다. 몸을 만지는 거에 아주 예민합니다. 그러므로 전문성이 있어야 하고 많은 공부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상황은 국제 대회도 이 시즌 기간에만 열리기 때문에 경험할 기회가 적고, 또 대회가 여러 지역에서 열리는 경우가 많아 피지오 제도를 운영하는데 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테니스 트레이너에 대한 교육이 부족한 것 같은데 앞으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한국 대회 기간만 투입되는 게 아니라 연속적으로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일을 하면서 보람을 느낀다면?
A. 몸 상태가 안 좋은 선수들이 트레이너실을 찾아와 케어를 받고 그 후에 몸이 좋아진 것 같다라고 할 때 보람을 느낍니다.

부상은 선수생활에서 치명적입니다. 어릴 때부터 트레이닝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Q. 외국 선수들과 소통의 어려운 점은 없나요?
A. 소통을 할 때 의학용어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소통이 어렵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영어를 할 수 있으면 더 좋을 것 같고 의학적인 영어도 할 수 있다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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