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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고 단식 2개부문 석권추석현(18세부) 심우혁(16세부) 우승
김천=황서진 기자  |  nobegu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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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18  15: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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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양구고 3학년인 추석현이 18세부 최강자리를 차지했다
   
이번 종별대회에서 16세와 18세 단식 우승, 준우승그리고 복식준우승을 한 양구중고 선수단

양구고의 돌풍이 거세다. 

양구고는 18일 끝난 FZ 포르자 2019 전국 종별테니스대회(이하 종별테니스대회)에서 남자단식 16세부와 18세부를 석권했다.

18세부 단식 톱시드 추석현(양구고)은 라이벌 김동주(마포고, 3번시드)를 6-3 3-6 6-2로 이기고 최강자리를 차지했다.
전날 준결승을 마친후의 인터뷰에서 추석현은 결승상대 김동주에 대해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 작전을 잘 짜야 할 것 같다고 했다.
1,2세트는 서로의 페이스대로 각자의 서브 지키며 게임을 잘 풀어갔으나 2세트 후반부터 경기의 흐름은 추석현에게 기울었다.
추석현은“날씨도 좋고 컨디션이 나쁘지는 않았다. 2세트 초반 상대선수가 서브도 좋아지고 스트로크도 공격적으로 나와 세트올이 됐다. 3세트부터 집중을 해서 상대에게 점수를 허용하지 않으려 드롭샷과 포핸드로 공격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16세부 단식에서 양구고 심우혁(2번시드)은 강서브를 무기로 장착한 톱시드 장윤석(효명고)을 왼손잡이의 장점을 살린 포핸드크로스샷과 힘찬 파이팅으로 6-4 7-6(8)로 이겼다. 

1세트 초반부터 가벼운 발놀림으로 경기 주도권을 잡은 심우혁은 1세트를 6-4로 선취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2세트 들어 장윤석의 서브에이스와 본인의 체력부담으로 전세가 역전될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네 번의 듀스 끝에 장윤석의 리턴이 베이스라인아웃되며 경기가 마무리됐다
심우혁은“초등학교이후 3년 만에 우승이라 매우 기쁘다. 상대가 1번 시드인만큼 결승전이 쉽지는 않을거라 예상했었다. 강한 서브에 대비 리턴연습과 왼손잡이의 강점을 살려 포핸드크로스샷을 많이 사용해서 승기를 가져왔다”며 소감을 밝혔다.

14세부 단식챔피언 메달은 김장준(매화중, 6번시드)에게 돌아갔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주목받던 톱시드 한찬희(마포중)와의 대결은 6-4 5-7 6-4로 김장준의 승리.
왼손잡이에다 강한 스핀이 걸린 스트로크로 상대를 괴롭히며 결승까지 올라온 한찬희를 김장준은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강한 멘탈을 더해 승리를 거머쥐었다.

FZ 포르자 2019 전국 종별테니스대회(이하 종별테니스대회)는 3월 9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렸고 대회 마지막날인 18일 오전 9시부터 김성배 전문해설위원의 해설과 STN스포츠의 해설로 중계방송으로 전국에 생중계가 되는 가운데 마무리됐다. 

1946년에 시작해 올해로 73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전국 종별테니스대회는 올해는 특히 덴마크 브렌드인 FZ포르자를 메인스폰서로 장착해 대회가 한층 더 풍성해졌다. 또한 우승과 준우승자에게는 ITF국제대회 예선과 본선 와일드카드가 부상으로 주어져 국제시대에 맞는 대회로 격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 14세부 단식챔피언 메달은 김장준(매화중, 6번시드)에게 돌아갔다

 

   
16세부 단식 우승 심우혁 양구고

 

   
14세부 단식 준우승 한찬희 마포중
   
16세부 단식 준우승 장윤석 효명고

 

 

   
18세부 단식 준우승 김동주 마포고
   
김인술 대한테니스협회 생활체육위원장겸 경북테니스협회장이 18세부 시상을 했다
   
경북테니스협회 배상호 사무국장겸 대한테니스협회 이사가 14세부 시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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