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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포핸드
첫 뒷발 금지 2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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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24  15: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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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더 어려워질거야 ... 사샤와 헤어진 사람은 힘들었다

-당신의 플레이가 얼마나 나쁜 지를 두려워하지 않는 코치는 사샤 뿐이다.

-사샤는 감독이 아니고 세레나 코치가 아니었다. 그는 타격 파트너였다. 그래서 그는 그녀를 이길 수있는 방법에 대한 비밀을 알고 있다.

-오사카가 세레나를 이겼을때 코치 사샤는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나는 그것을 기억한다.

-그녀의 부모님이 사샤 없이도 계속해서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은 오산이다."

호주오픈 우승자 나오미 오사카가 사샤 바진 코치와 헤어진 뒤 네티즌들의 댓글중 일부다. 

오사카는 호주오픈 이후 첫 출전한 두바이대회 1회전(32강전)에서  프랑스의 67위 크리스티나 믈라데노비치에게 3-6 3-6으로 패했다.  이날 오사카의 경기 지배력은 0.77에 불과했다.  포핸드 찬스볼이 오면 첫 뒷발 짚는 등 호주오픈때의 공격적 샷이 거의 나오지 않았다. 사샤 바진 코치와 헤어진 뒤 나온 결과다.  혹자는 오사카가 사샤와 헤어지면 예전의 오사카로 돌아간다고 한다. 

그래서 호주오픈때 사샤의 히팅 동작을 다시 들여다 봤다. 어떻게 치면 되는 지. 

그리고  '첫 뒷발 금지' 에 대한 기사와 동영상을 보고 궁금증에 대해 사샤의 스트로크 발 동작에서 답대신 제출한다.  이렇게 하면 된다고. 

아래는 독자들의 질문과 답을 모았다. 아울러 신태진 기술위원의 의견을 달았습니다. 


구시웅프로

신태진 프로님의 정확한 분석입니다.
한국테니스는 좀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좀 더 획기적인 방법으로 도전해야 합니다.
테니스는 발전의 스포츠입니다. 그러기위해서는 몸을 어떻게 사용하는 지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 합니다.
동호인들은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선수들은 자신의 동작을 자주 보고 어디가 어색하게 움직이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우리는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방법론에서 문제


ㅈㅈ
글쎄요. 빈도수가 저래 수비형으로 치는 건 많을지라도 항상 저렇게 칠까요?
앞에 놓고 공격형으로 치는것과 무게 중심 뒤로 놓고 수비형으로 치는 것, 정현이 수비형이긴 하지만 전에 세계적인 빅4중 하나였던 머레이도 수비형이었죠. 공격형이 빅4가 많지만 수비형으로도 가끔 성공한 케이스가 있으니, 무조건 아니라고 하기도 뭐하긴 하네요.

감사

테니스 시 포핸드에 어려움을 겪으며 퍼즐을 풀기위해 수년 동안 많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유튜브도 보고 관련 기사도 읽으며 나름 많은 고민과 연구를 해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기자님의 이 글을 읽고 뭔가 한가지 커다란 힌트를 얻게 되었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방드
글쎄요.. 포핸드시 뒷발을 짚으면 CLOSE 스탠스가 옆발을 짚으면 OPEN 스탠스로 치게 됩니다. 저의 경우는 소싯적 OPEN으로 치면 팔로 치게 되고 요즘은 허리가 안 좋아 옆으로 돌아서 몸통의 회전을 이용하는 CLOSE 스탠스로 치게 되니 더 좋은 샷이 나오던데요.. 기자님의 글이 이해가 되지 않네요..

willchung

아직 이해가 안되네요...ㅠㅠ
기본기, 체력, 영어, 좋은 코치....
이 네박자가 맞아야 세계적인 선수가 된다는 사실....
얼박한 저도 알겠는데 왜?? 훌륭한 선수가 안나오는지...ㅠ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전승진
포핸드 뒷발 아직 이해가 안되네요. 영상을 봐도 아직 제가 초심자라서 그런가봐여

Sunkyu Lim

포핸드 첫 뒷발금지라는말의 의미가 정확히 뭔가요? 뉴트럴 스탠스(발 가지런히)로하면 안되고 항상 오픈스탠스로쳐야된다는 말인가요? 선수 개개인의 플레이스타일이있고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하면된다고생각하는데. 더 자세히 설명해주실분있으신가요?
타이틀에 "발뒤로집고 떨어지는 볼을 친다라고나와있는데" 발뒤로 짚어도 라이징볼 칠수있지않나해서요 ㅎㅎ 세계적인 선수들 연습동영상봐도 여러 스텝을이용하더리구요.

Sungho Yoon 저보다 전문가이신 분들이 많을 것이고 추가적인 설명이 있어야 하겠지만.. 기사를 읽고 조금 생각해봤습니다.

첫번째 생각해볼 문제는 뒤로 '물러나는' 부분일듯 합니다. 설명이 필요없을 부분이죠. 더 빠른 타이밍에 더 공격적으로 하기 위한 부분이겠죠,
두번째는 물러서지 않기 위해선 라이징 볼을 쳐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된다는.. 라이징볼도 라이징 볼이지만, 높은 타점과 빠른 타이밍을 가질수 없다는 말도 됩니다.
세번째가... 고민해볼 부분인데, 우선 뒷발을 옆으로 가져간다고 해서 오픈 스탠스를 의미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뒷발을 뒤로 가져가면 그건 뉴트럴(클래식) 스탠스만 가능하죠. 좋은 스트로크를 가지기 위해 뉴트럴(클래식) 스탠스를 가지는 것이 맞기는 하나 요즘은 또 기술의 발전으로 오픈 스탠스로도 강력하고 정확한 스트로크를 하는거 같기도 합니다.
네번째가 결론인데..한걸음, 반걸음의 차이가 많은 것을 가져오는 것이 테니스 이기때문에.. 뒤로 물러나지않고, 때에 따라 약간 방어적인(?) 오픈스탠스로 혹은 체중을 싣은 뉴트럴 스탠스로가 승리의 기초가 될수있다....

이런 기사가 아닌가 초보자가 생각해봤습니다. 사실... 오래전부터 설명되어오는 기초 중 하나입니다. 10년 전에도 알았으니.. 아~ 그러나 저도 그렇듯이 아마추어가 하기에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긴 바운드, 라이징 볼을 물러서지않고 하기엔... 하지만 가능하다면, 아주 큰 자산이겠죠~

초코우유바나나우유
초심자라서 이해가 잘 안되네요. 좋은 내용인거 같은데?


KJ Han
대충보니까 물러서지말고 치라는 것같네요
라이징 볼인채로 물러서지 않으면서 치면 대응할 시간을 안주니까 좋죠?


jongjin choi
뒷발짚는의미가 클로즈스텝으로 치는것을 말하고 옆발짚는다는게 오픈스텝으로 친다는 의미가 아닌가요,,,?


제이쓴
상황에 따른 스탠스가 다양하고 마지막 국대영상에서도 오픈스탠스 치는모습 나오구만 무슨 우리나라 테니스 실력이 뒷발짚어서 안된다는 해석이 전혀 납득이 안되네요?


윤판

아니 오른 발을보는건지, 왼발을 보라는 건지 초보자로서는 무슨 내용인지 전혀 알지 못합니다. 그리고 발을 끌라는 건지 발을 띄우라는 건지 설명이 필요할듯...?


SungJin Kim

공이 포핸드로 올 때 오른발을 뒤로 뺀다는 거 같습니다. 오른발을 뒤로 빼면 체중이 뒤로 실리니 공에 힘이 안실리고, 오른발을 옆으로 빼면 왼발이 자연스레 앞으로 나가기 쉬워지니 체중이 실려 공이 더 파워있게 나갑니다. 그리고 파워뿐만 아니라 옆으로 빼시는 게 빠른 공에 대처하기가 쉬워집니다. 실제로 라켓 잡으셔서 스윙해보시면 알거 같습니다. 특히 백핸드 스트로크같은 경우 옆발 빼는 거와 뒷발 빼는 거와는 탬포차이가 확실하게 느껴집니다!! 화이팅!!?


신태진 기술위원의 해설

볼이 직선으로 날라오면 발을 뒤로 뺄 새가 없어 옆으로 발을 딛고 외국선수처럼 친다. 찬스 볼이 오면 발이 나가고 따라 들어가 빨리 쳐야 하는데 뒤에서 힘을 모았다가 해야 한다고 생각해 발을 뒤로 뺐다가 뒤로 갔다가 나오니 답답한 게임 내용이 나온다.
처음 가르치는 사람들이 그것을 바꿔주지 않으면 안된다. 신체조건 좋은 머레이처럼 오른 골반이 들어가면서 뒷발의 힘으로 치다 보면 될 지 모르지만 그런 체형이 안되면 부상도 오고 볼에 힘이 없어진다.

라이징 볼을 치게 되는 스텝을 가져가야 한다. 예전처럼 오른발을 뒤로 빼서는 라이징 볼을 칠 수 없다. 오른 발에 체중이 실린 뒤 왼발로 간다고 생각하면 해결점이 안나온다. 오른발을 앞으로 나가 치는 것은 오픈으로 치는 것이다. 시간이 있으면 왼발이 나가는 것이다. 왼발에 체중이 실렸다가 거기서 상체 회전이나 피봇을 한다거나, 앉거나, 왼발을 든다든지, 오른발을 든다든지 하면서 치는 것이 세계적인 패턴이다.

예전에 오른 발을 뒤로 뺀 이유는 체중을 오른발에 두었다가 왼발로 이동하면서 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오른발을 우측으로 벌렸다가 치는 것은 버티기 위한 것이다. 지금은 오른발로 오픈을 잡아 버티다가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왼발이 나가서 오른발과 왼발에 힘을 주고 회전하면서 공을 치니까 볼이 앞에 있으면 오른 발이 들리고, 깔려오면 양발을 벌려 앉아 치고, 완전히 잡혀있으면 점프하면서 공격을 하고 있다.

앞발을 들 수 있다면 라이징 볼을 칠 수 있다. 피니시를 중요시 여기는 테니스를 하면 라이징 볼을 못 친다. 조코비치의 경우 오른발이 나가서 왼발을 짚어서 볼을 잘 잡아 치니까 기역자 피니시가 예쁘게 나온다. 일반적인 경우 주니어나 초급자들이 피니시를 예쁘게 하려고 뒤로 물러나서 치는 것은 안된다.

왼쪽 어깨 뒤로 넘기는 피니시는 오른발을 뒤로 빼서 나오는 자세다. 우리나라가 그것을 가르치니까 그 피니시를 이상적으로 생각한다.


댓글중에 "큰 자산일 것"이라 말하는 것은 라이징 볼을 치기 위해서 뒷발을 빼는 것을 금지하는 것이다. 코트 안에 있어서 물러나면서 뒷발을 빼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하지만 나달처럼 물러나면서 뒷발을 뺄 때 앞발을 들면서 치는 것은 라이징 볼을 치려고 하는 것이다.
라이징볼을 치기 위해 뒷발을 빼지 말라는 것이다. 라이징 볼을 치면 성공한다. 뒤로 물러나 예쁘게 피니시해서 성공한 사람은 없다.
피니시를 예쁘게 하기보다 공에 다가서 치는 것이다.

프로농구 페이드어웨이 슛을 연상하면 된다. (페이드어웨이 슛은 점프 슛인데 비스듬하게 뒤쪽으로 점프해 수비를 피하면서 쏘는 점프슛. 뒤로 점프하면서 수비수를 피할 뿐 아니라 공의 포물선도 보통 점프슛보다 높은 궤도를 그리기에 수비수 입장에선 막기가 난감해진다.
NBA에선 60년대부터 선수들이 쓰다가 마이클 조던에 이르러 최고 수준으로 다듬어졌고, 한국에선 이충희가 전성시대에 국내 대회부터 국제 대회에서까지 페이드어웨이로 경이적인 득점력을 과시했다. 한 발로 점프해 페이드어웨이를 던지는 원 레그드 페이드어웨이는 노비츠키의 상징과도 같고, 스피드를 많이 잃은 커리어 후반에도 이 페이드어웨이로 꾸준한 득점력을 보여주었다. 보통 최고의 페이드어웨이 슛터를 꼽으라면 마이클 조던과 노비츠키가 꼽힌다. ) 


뒤로 물러나 들어가면서 치는 것이 아니라 들어갔다 나오면서 치는 것이다.

예전에 오른발 뒤로 뺐다가 다시 체중이동해 스텝을 하면서 치는 것은 폼을 만들어 놓고 스텝을 하는 것이다. 지금은 스텝 자체가 폼이다. 스텝인한 것이 뺀것이다. 지금은 라켓만 오른쪽에 있으면 친다. 왼발까지 따라가 왼팔로 볼을 가르키면서 치는 것은 완벽한 수준으로 샷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러시아 카렌 카차노프는 오른발이 먼저 공을 잡고 오른팔을 뒤집어 놓는다. 바쁘면 그냥 오픈으로 치고 시간이 있으면 왼팔과 왼발이 앞으로 갔다가 돌면서 강력한 포핸드 스트로크를 구사한다. 그 패턴대로 하면 된다. 오른발이 가는 것이 백스윙이 된 것이다. 시간적 여유가 없으면 그냥 오픈으로 치는 것이다.

이제 테니스는 파워의 시대가 아니라 섬세하고 정확한 시대를 맞이했다. 서양선수보다 작은 동양인이 테니스를 하려면 자세하고 합리적인 테니스를 해야 한다. 힘의 손실이 많은 테니스를 해서는 외국 선수들을 이길 수 없다. 세계 시장에서도 정확하고 섬세한 테니스를 지도하는 코치들이 세계를 주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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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chung
첫 기사에서는 이해가 안되었는데 사진을 보니까 이해가 됩니다...
이런 말씀이었군요...ㅎㅎ 감사합니다.

국내 코치 특히, 초,중등 코치님들에게 지도가 필요 할 것 같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2019-02-25 14:35:47)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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