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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 조코비치 포핸드
글 신태진 기술위원 사진 황서진 기자  |  nobegu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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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04  07: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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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10월 상하이 마스터스
   
▲ 2018년 6월 프랑스오픈

 

조코비치에게서 배우는 대칭=균형

조코비치는 포워드 스윙을 할 때 라켓 끝이 공을 향하면서 왼쪽 팔과 왼쪽 다리가 열려 상체가 정렬이 된다.
우리선수들은 포워드 스윙시 왼팔이 본인의 가슴 쪽으로 왼쪽에서 완전히 접혀있다. 미리 상체가 열리면서 정렬이 되어 있어야 할 시점인데도 정렬이 안 된다. 이유는 왼팔이 닫혀있는 상태에서 오른팔과 오른다리로 힘을 쓰다 보니 컨택(임팩트)후 스윙이 커지게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파워있게 쳐도 리커버리(다음 동작)가 늦어질 수밖에 없다.
조코비치는 테이크백이 된 상태에서 양팔이 몸의 중심으로부터 항상 대칭을 이루면서 움직이기 때문에 그대로 균형을 맞추고 피니시 동작까지 이어진다.
조코비치가 다른 선수들과 다른 점은 오른쪽으로 공이 빠져 나갈 때 공을 치고 나서 한 발을 크로스 오버해서 사이드 스텝으로 제자리로 돌아오지 않는다. 절대적으로 한발을 더 내딛지를 않는다. 오른쪽으로 빠지는 공을 치고 한발을 앞으로 더 내딛었다 다시 되돌아오지 않는다.
조코비치는 볼을 치자마자 바로 제자리로 돌아오기 때문에 다른 선수보다 리커버리가 빠르다고 보인다.

즉 조코비치는 오버런을 하지 않는다.
스윙을 하고 오른다리를 쓰면 오른팔과 다리가 오른쪽으로 돌았다가 다시 앞으로 오는 시점에 균형을 맞추려고 하는 게 보인다.

조코비치 양팔은 균형을 맞춰서 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전에 오른팔과 오른쪽 다리를 너무 많이 쓰다가 엘보가 왔었다고 보는데 그래서 최근에 달라진 점은 균형이다. 포핸드가 망가지는 이유는 포핸드에서 오른팔을 너무 과도하게 쓰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진으로 봐도 편안해 보인다. 쓸데없는 힘을 안준다. 조코비치의 포핸드 특징은 균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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