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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페더러 이기고 파리마스터스 결승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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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04  06: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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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노박 조코비치를 막을 수 있을까?
조코비치는 지난 4개월동안 윔블던, US오픈, 상하이마스터스 우승에 이어 파리마스터스마저 삼킬 기세를 보이고 있다.

조코비치는 4일 파리 어코호텔 아레나에서 열린 파리마스터스 준결승에서 로저 페더러에게 7-6<6>, 5-7, 7-6<3>으로 이기고 22연승을 달렸다. 경기시간은 3시간 2분. 톱10 상대로 11번째 승리다.

조코비치는 "우리는 서로의 경쟁을 통해 코트에서 여러번 맞붙어 싸웠지만 이번 경기는 우리 서로가 할 수 있는 최고의 경기중 하나였다"며"고품질의 테니스를 보였다. 윔블던 준결승에서 나달과 경기한 이래 올해 가장 재미있는 경기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코비치는 "나는 로저와 플레이할 때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사력을 다했다"고 말했다.

조코비치가 페더러를 이기고 결승에 진출하면서 5번째 파리마스터스 우승을 예약해 뒀다.

조코비치와 페더러는 46번 투어에서 만나 조코비치가 24승 22패로 근소하게 앞섰고 이번 승리로 조코비치는 페더러 상대로 4연승을 기록했다.

1세트에서 조코비치는 총 5번의 브레이크 기회를 잡으며 경기를 주도하다 타이브레이크에서 페더러에게 세트 포인트를 허용했지만 이를 극복했다. 

2세트 12번째 게임에서 조코비치가 실수를 연발하고 페더러가 브레이크에 성공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에서도 서로 게임을 브레이크하지 못하고 타이 브레이크로 승부를 내야 했다. 타이 브레이크에서 조코비치가 페더러의 실수를 틈타단숨에 6대1까지 벌렸다. 결국 7대3으로 여유있게 경기를 끝냈다. 

조코비치는 결승에서 카렌 카차노프(러시아)와  4일 밤 11시(한국시각)에 맞붙는다. 카차노프는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조코비치가 카차노프를 한번 이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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