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피플
뉴스국내
평택에서 열린 경기도협회장기의 경제적 의미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6.26  07:29:05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네이버 구글
   
 

 

   
 

6월 23일 경기도 평택 이충테니스장에서 경기도테니스협회장기생활체육테니스대회 단체전이 열렸다.
경기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25곳의 시군 테니스대표 300여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인구수에 따라 1,2부로 나눠 치른 경기에서 1부는 김포시, 2부는 과천시가 영광의 우승을 차지했다. 김포와 과천은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도 열

고 코트 여건도 좋은 편이어서 생활체육 종목 가운데 테니스가 활발한 곳이다. 그래서 30,40대 남녀 그리고 혼합복식부로 편성된 이번 대회 종목에서 예선부터 본선까지 3승 이상을 조기에 거두고 결승에서 각각 안양시와 이천시를 각각 이겼다.

경기도테니스협회는 1년에 의장기와 협회장기, 여성연맹대회, 한마음대회를 한다. 랭킹포인트도 없고 시군에서 선발전을 거쳐 대표를 뽑아서 하는 대회도 아닌데 어떤 의미가 있을까.

경기도협회는 위 네개 대회의 대회 유치 신청을 받아 심사를 한다. 메인 코트는 최소 8면은 되는 지, 분산 개최에 따른 인근 코트의 이동 거리는 적정한 지, 우천을 대비한 실내코트는 있는 지, 지자체가 테니스 대회 유치에 따른 후원은 적극적인 지, 대회 유치 시군의 단체장과 체육회의 테니스 종목 이해도 등을 평가해 대회 유치를 결정한다.

유치 신청 시군 가운데 점수가 높은 곳은 당연히 대회를 개최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시군이 많다. 시군협회장이 대회는 주최하고 싶은데 여건이 넉넉하지 않은 경우 일단 규모가 작은 한마음대회(31시군 임원단합대회)나 여성대회를 열게 권유한다. 그리고나서 실내코트와 메인 코트 면수가 확보되면 협회장기와 의장기를 순차적으로 하게 된다.

그래야 31개 시군의 테니스 인프라가 고루 갖춰지게 된다. 전국체전이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매년 돌아가며 하는 이유도 그런 연유에서다. 전국체전을 유치하면 전국 규모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전국체전 뒤 소년체전을 열고 소년체전 뒤 각 종목별 대회를 개최해 스포츠시설 인프라를 수년에 걸쳐 완성한다.

경기도 테니스도 마찬가지다. 시설이 좋고 테니스인구가 풍부한 인구 100만 이상의 도시에서 대회를 매번 하게 되면 지역별 불균형을 초래하고 테니스에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된다.
하지만 경기도협회는 이를 미연에 방지하는 입장을 갖고 있다. 인구가 적더라도 시설이 부족하더라도 어린아이가 부모의 손을 잡고 걸음마를 하듯 한발 한발 떼면 어느새 번듯한 시설과 대회를 하게 된다. 의장기와 협회장기를 거치면 그 다음 수순은 경기도학생대회(엘리트)로 이어지고 동호인전국대회의 개최로 이어진다.

   
평택은 이충레포츠공원에 한아테크 시공 막구조 경량알루미늄 실내코트 4면을 조성해 대회를 치렀다

이렇듯 경기도생활체육대회 개최에는 깊은 뜻이 담겨져 있다.
생활체육대회의 개최 의미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31개 시군 대표들 200여명이 움직이면 각 시군별로 경우에 따라 단체복의 구매가 이뤄진다.
또한 경기 뒤 평택시 지역의 맛집을 찾아서 하는 단체 식사 등으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한다. 경기도협회는 대회때마다 시상품을 현금이나 다른 스포츠외 물품으로 제공하지 않고 오로지 테니스볼을 제공해 관련업계의 매출 증대에 일조를 한다.

스포츠이벤트는 대회기간 동안 관람객과 선수들의 소비를 바탕으로 개최지역의 경제활동 활성화의 파급효과인 음식점 및 숙박, 사회 및 기타서비스, 운수 및 보관, 그리고 인쇄 및 복제 산업이 가장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다. 생산파급효과, 부가가치파급효과, 고용파급효과가 발생한다.

최근 들어 스포츠이벤트에 대한 국가와 지자체의 관심이 높아져가고 있는 이유는 이벤트의 유치 시 인근지역의 인프라 구축과 지역방문 관광객들의 소비지출을 이끌어 내는 작용을 하는 등 개최 지역에 발생하는 파급효과 때문이다.

 

대회 결과
1부
우승 김포시
준우승 안양시
3위 평택시/파주시
2부
우승 과천시
준우승 이천시
3위 구리시/군포시

   
 

 

   
 

 

   
 2부우승 과천시

 

   
 1부 우승 김포시

 

   
 여성들의 전승으로 2부 준우승한 이천시

 

   
 1부 준우승한 안양시

 

   
 1부 3위 파주시

 

   
 

 

   
 

 

   
 
박원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네이버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테니스피플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614-2 원당메디컬프라자 606호  |  대표전화 : 031)967-2015  |  팩스 : 031)964-7780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경기 다 50250(주간)  |  출판사 신고번호:제2013-000139호  |  상호명 : (주)스포츠피플 | 테니스피플  |  사업자등록번호:128-86-68020
대표이사·발행인 : 김기원  |  인쇄인:정영무(한겨레신문사 대표)  |  편집국장 : 박원식  |  정보기술책임 : 최재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재혁
Copyright © 2011 테니스피플.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tennispeopl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