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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오픈 누가 우승할까포스피실-와타누키, 앱든-펠리보 19일 4강 대결
황서진 기자  |  nobegu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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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9  08: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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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연방 국가인 캐나다의 바섹 포스피실. 어려서부터 부산오픈에 출전해 지난해 우승하더니 올해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했다

 

   
▲ 1번 시드 매튜 앱든. 영연방 국가인 호주 출신이다. 테니스 선진국에서 나이 서른 되도록 열심히 투어를 돌고 있다. 클레이코트 대회 앞두고 왜 하드코트 부산오픈에 출전했냐고 하니 코트 가리지 않고 부지런히 다녀 랭킹 50위안에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해서 출전했다고 한다
   
▲ 16강전에서 이덕희에게 역전승해 어렵게 이기고 8강에서 서울챌린저 우승자 매킨지 맥도널드를 이긴 필립 펠리보. 역시 영연방국가 캐나다 선수다. 180위대 랭킹에서 그랜드슬램 본선에 출전할 랭킹으로 끌어올리려 하고 있다. 작은 키임에도 단단한 그라운드 스트로크가 주특기다
   
▲ 의외의 인물, 요스케 와타누키. 주목 받지 못했는데 슬그머니 4강에 올랐다. 명장 밑에 약졸 없다는 말이 있듯이 챔피언은 키워낸 밥 브렛 코치 밑에서 배우고 있다. 요스케는 이제 스무살이다

톱시드 매튜 엡든(호주, 85위)과 디펜딩 챔피언 바섹 포스피실(캐나다, 78위)이 2018 부산오픈 국제남자 챌린저(총상금 15만달러+H)단식 4강에 올랐다.

18일, 부산 스포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8강에서 엡든은 8번 시드 제이슨 정(미국,152위)을 6-2 6-2로 가볍게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랐다. 강력한 서브와 탄탄한 스트로크로 경기를 시종일관 주도했던 엡든은 관중들의 작은 움직임에도 매우 예민하게 반응하기도 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상대 제이슨의 기량이 작년보다 많이 향상돼 오늘 경기가 쉽진 않았다"며"부산에서 단 한 번도 우승한 적이 없다. 이곳 코트가 호주 코트와 매우 비슷하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라며 부산오픈 우승의 욕심을 조심스럽게 비쳤다.

바섹 포스피실은 큰키에서 뿜어내는 강력한 서브와 수려한 외모로 관중들에게 인기가 많다. 서울 김천에 이은 긴 여정에 다소 피로가 쌓인듯 경기중 힘들어 하는 모습도 자주 보였지만 무사히 4강에 진출했다.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필립 펠리보는 2회전에서 우리나라 이덕희의 발목을 붙잡은데 이어 지난주 막을 내린 김천챌린저 챔피언 매킨지 맥도날드마져 우승 문턱에서 돌려 세웠다. 하루 종일 보슬비가 오락가락 하는 가운데 경기가 중단되고 지연되면서 3세트 5대2에서 마무리를 하지 못해 결국 타이브레이크까지 갔고 관중들의 심장을 조이게 하는 긴박한 스트로크 접전끝에 감격의 승리를 차지했다.

강한 서브와 매력적인 스타일로 관중들의 인기몰이를 하는 3번 시드 바섹 포스피실(캐나다, 78위)은 마르코스 지론(미국, 351위)을 맞아 3-6 6-2 6-4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서울과 김천에 이은 긴 여정에 다소 피로가 쌓인듯 1세트를 넘겨 주었으나 디펜딩 챔피언답게 무사히 게임을 마무리 했다. 예선통과자 와타누키 요스케(일본, 347위)는 장제(중국, 265위)를 4-6 6-4 6-1로 꺾고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다.
대회 8일째인 19일에는 오전11시부터 복식 4강을 시작으로 바섹 포스피실과 와타누키 요스케,매튜 엡든과 필립 펠리보의 단식 4강이 계속해서 열릴 예정이다.

   
▲ 김천챌린저 복식 우승자. 부산에서도 중국 국가대표 장제-우디에게 매치 타이브레이크에서 매치 포인트 잡히고도 위기에서 탈출했다

 

   
▲ JTBC 썰전에 출연해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박형준 전 국회사무총장이 대회장을 찾았다. 김영철 대회장과는 테니스 친구로 부산협회 고문에 있다
   
▲ 국내 아카데미 개설 1호 주역 서의호 포항공대 교수(가운데)가 대회장을 찾았다. 서의호교수가 아카데미를 만들고 미국 닉 볼리티에리 아카데미에도 선수들을 보내고 오렌지볼에 입상시킨 것에 김영철 회장 등 부산 테니스인들이 테사모를 만들고 부산오픈대회를 만들었다고 한다.그리고 투어 대회를 향해 대회를 키워나가고 있다고 한다
   
▲ 부산대회 조직위 관계자들이 모여 경기를 관전하고 있다

 

   
▲ 미국인디언웰스를 해마다 관전한다는 컴퓨터 프로그래머 최성훈 대표. 서울에서 부산까지 한달음에 달려왔다

2018 Busan Challenger

단식

SF: (1)Matthew Ebden (AUS) vs Filip Peliwo (CAN) [1-0]
SF: (3)Vasek Pospisil (CAN) vs (Q)Yosuke Watanuki (JPN) [1-0]


Completed Matches

QF: (1)Matthew Ebden (AUS) d. (8)Jason Jung (TPE) 62 62
QF: Filip Peliwo (CAN) d. (6)Mackenzie Mcdonald (USA) 26 63 76(6)
QF: (3)Vasek Pospisil (CAN) d. Marcos Giron (USA) 36 62 64
QF: (Q)Yosuke Watanuki (JPN) d. Ze Zhang (CHN) 46 64 61

 

Doubles 

SF: (1)Roelofse / Smith (RSA/AUS) vs (3)Ratiwatana / Ratiwatana (THA)

Completed Matches

SF: (4)Hsieh / Rungkat (TPE/INA) d. (2)Bury / Peng (BLR/TPE) 64 46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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