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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도날드 영과 아카풀코오픈 1회전
글 신동준 기자  |  technic0701@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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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26  17: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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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한국체대, 삼성증권 후원) [사진출처=정현 SNS]
 
 
세계 29위 정현이 아카풀코오픈에 출전해 1회전에서 도날드 영과 맞붙는다.
 
정현(한국체대, 삼성증권 후원)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아카풀코에서 열리는 ATP500시리즈 아비에르토멕시카노텔셀오픈(총상금 178만9,445달러) 1회전에서 미국의 도날드 영(89위)으로 대진이 결정됐다.    
 
둘은 이번 대결이 두번째이다. 정현은 지난해 5월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오픈 파크오베르뉴 론 알프스(ATP250시리즈) 1회전에서 도날드 영을 6-2, 6-3으로 이겨 1전 전승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도날드 영은 89년생으로 올해 28살이다. 그는 세계랭킹 38위까지 올랐던 선수로 2011년과 2015년 US오픈에서 16강 성적을 올렸다. 아직은 투어우승은 없으나 250시리즈 준우승은 두차례 차지한 바 있다.
 
왼손잡이에 양손백핸드를 구사하는 도날드 영은 기습적인 서브앤드 발리가 일품이다. 또한 그는 오픈스탠스를 이용한 포핸드 크로스 샷과 맥을 끊는 분위기 반전이 특기다. 하지만 단점도 있다. 그에게는 거친 경기력으로 자신의 플레이대로 풀리지 않으며 걷잡을 수 없이 스코어를 연달아 허용한다.
 
ATP예측시스템에 따르면 정현이 2회전에 오를 확률 60.5%이며 도날드 영은 39.5%이다.   
 
객관적으로 보면 정현이 우위에 있으나 방심은 금물이다. 정현은 3주 만에 복귀하여 델레이비치오픈(ATP250시리즈) 8강에 올랐으나, 아쉽게 프란시스 티아포(미국, 61위)에게 졌다. 아직은 실전 경기감각과 다소 몸상태가 무거웠지만 복귀전으로 치르기엔 충분한 대회였다. 
 
1회전에서 정현이 도날드 영을 꺾고 오른다면 2회전에서 2번시드 잭삭(미국, 10위)과 붙을 확률이 높다. 또한 정현은 이번 대회에선 복식에 출전해 데니스 샤포발로프(캐나다, 45위)와 호흡을 맞춘다. 그들은 1회전에서 3번시드 제이미 머레이(영국)-브루노 소아레스(브라질) 조와 다툰다.   
 
정현은 단식과 복식 상대는 결정이 확정됐지만 경기 날짜와 시간은 미정이다.
 
한편, 지난 1월 호주오픈 8강에서 부상을 당한 라파엘 나달(스페인, 2위)이 4주 만에 아카풀코에서 복귀한다. 그는 1번시드를 받고 출전해 같은 나라 펠리시아노 로페즈(스페인, 38위)와 맞붙는다.
 
 
   
▲ 지난 호주오픈 이후 4주 만에 복귀한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대회를 앞두고 이벤트를 가졌다 [사진출처=아카풀코오픈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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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드
28일 오전 9시 전후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2018-02-27 16: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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