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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이 상대한 프란시스 티아포 포핸드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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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25  06: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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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4강 신화를 일으키 정현이 미국의 프란시스 티아포와 격전을 벌이다 투어 4강 진출을 못했다. 했으면 우승할 기회였는데 말이다. 그런데 정현과의 경기전에 많은 사람들이 티아포의 포핸드에 대해 칭찬을 했다. 정말이지 그림같이 백스윙해 번개같고 간결한 라켓 놀림을 한다.

티아포 말고도 정현과 함께 호주오픈 4강에 오른 영국의 카일 에드먼드의 포핸드도 일품이다. 경기를 코트 레벨에서 보면 두 선수의 포핸드 샷이 상대 코트 절묘한 곳에 떨어져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빠르기와 각도, 낙하지점 모두가 혀를 내두르게 한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이런 포핸드만 있으면 투어 100위는 물론이고 그랜드슬램 4강도 갈 수 있다고 보여진다.

티아포나 에드먼드 포핸드 구분동작을 설명하면 

1. 백스윙이 크지 않고
2. 라켓 임팩트 면이 뒤를 보다 나오면서
3. 전완근의 회전 속에서 임팩트를 한다.
4. 이때 골반의 회전과 바디 턴이 절묘하게 이뤄지고
5. 라켓 안잡은 왼팔이 제대로 뻗다가 임팩트때 볼에 파워를 더 싣기 위해 적절한 순간에 빠져 나간다. 

이들의 동작을 수천번 보고 제대로 따라만 해도 임팩트 감이 좋아 테니스에 재미를 느끼게 된다. 헛 힘, 헛 자세를 쓰면 팔만 아프고 엘보 걸린다. 그리고 수차례 때린다고 득점되는 것 아니다. 한번에 제대로 걸리면 때리는 것이 상책이다.

테니스가 어려운 것은 마음놓고 다닐 수 있는 투어 비용 마련과 코치이지 기술 습득은 그것에 비하면 어렵지 않다. 워낙 정보가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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