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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현장에서 선수들의 서브 넣는 발을 취재했다. 두발이 가지런히 모아 지면을 누르고 스프링처럼 뛰어오르는 선수가 경기를 이긴다는 결론도 얻어냈다. 혹시 현재 두발이 아닌 짝발로 서브를 넣는다면 호주오픈 본선에 이름을 올릴 수 없다고 보면 된다. 일부 짝발 선수 가운데 다른 기능이 뛰어나 투어 선수로 활동하곤 하지만 꾸준한 성적은 내기 힘들고 냉탕 온탕을 오간다.   테니스하는 데 어디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은 없지만  발로 뛰어 다니는 관계로 발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인간은 직립보행이후 두발을 지면에 잘 착지해 마사이족처럼 걸으면 건강하다는 이야기가 있다. 테니스도 마찬가지다. 한발보다는 두발을 모두 이용해 테니스를 하면 피로도 덜하고 파워도 더 난다. 지구력과 파워를 겸비하게 된다.

좋은 서브는 두발이 이쁘게 모아지고 지면을 튕겨주는 연습부터 해야 구사가 가능해 보인다. 위 사진 1~8번 가운데 4명 이상 맞히는 분을  한분 추첨해 영문이름 이니셜 새긴 호주오픈 기념 수건(60달러 상당)을 테니스피플에서 제공합니다. 

정답자는 editor@tennispeople.kr 로 이름(한글 이름과 영문이름) 과 전화번호, 주소, 정답을 보내주세요.  20일 공정하게 한분을 추첨해 호주오픈 취재마치고 귀국한 뒤 택배로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