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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이덕희, 예선 1회전 통과장수정, 11일 예선전 출전
글 신동준 기자  |  technic0701@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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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10  20: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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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덕희(서울시청, 현대자동차) [사진제공=SNB컴퍼니]
 
 
이덕희가 2년 연속 호주오픈 예선 첫 번째 관문을 통과했다. 
 
이덕희(서울시청, 현대자동차, 195위)는 10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호주오픈(총상금 2천509만6,000달러/1월 15일~28일/그랜드슬램) 예선 1회전에서 중국의 장제(183위)를 1시간 52분 만에 6-3, 3-6, 6-3으로 물리치고 2회전에 올랐다. 
 
예선 2회전에서 이덕희는 스페인의 아드리안 메넨데스 마세이라스(스페인, 128위)를 3-6, 7-6<6>, 6-3으로 이긴 프랭크 댄처비치(캐나다, 364위)와 맞붙는다. 

아래는 이덕희와의 일문일답.
 
- 3년 연속 호주오픈 출전했다. 소감은 
= 호주는 내가 좋아하는 나라고 또한 호주오픈도 좋은 추억이 많다. 올해도 호주오픈 본선 진출을 도전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호주오픈에는 한국 팬들이 많이 응원을 와주신다. 팬들이 많을수록 경기하는데 힘이 나는 것 같다.  
 
- 2년 연속 예선 1회전을 통과했다. 경기 이긴 소감은 
= 지난번 경기를 기억해 전날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다. 그래서인지 이겨서 마음이 편안하다. 오늘 공교롭게도 모자부터 신발까지 모두 같은 옷을 입고 출전했다.(웃음) 팬들의 응원도 많은 힘이 됐고, 장제와는 같은 대회를 많이 출전했는데 다른 중국 선수들에 비해 맞대결 기회가 적었다. 앞으로는 상대전적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더 노력 하겠다. 
 
- 지난해 아쉽게 호주오픈 예선 결승전에서 역전패 당했다. 올해는 본선 진출에 자신있는가  
= 지난해는 나에게 두 번의 본선 진출 기회가 있었는데, 두번 다 아쉽게 무산됐다. 어떤 경기든 이길 수 있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한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이번 호주오픈에는 꼭 본선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호주 날씨에는 잘 적응하는지
= 지난주 태국 방콕 챌린저에 출전해 날씨 적응하는 데는 크게 어려운 게 없다. 호주 다른 지역은 많이 덥다고 하는데 다행히 맬버른은 날씨가 맑다. 
 
- 올해는 랭킹이 많이 떨어져 퓨처스 및 챌린저 투어를 다니고 있다. 2018시즌 목표는
= 2016시즌은 퓨처스와 챌린저를 오가며 대회를 출전했던 것에 반해, 2017시즌에는 챌린저대회에 집중 출전함에 따라 후반기 랭킹 하락이 있었지만, 퓨처스를 마감하고 그보다 한 단계 높은 챌린저 대회에 적응할 수 있었던 시즌이었던 것 같다. 이번시즌은 더 멋진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 장수정(사랑모아병원) [사진제공=브라보앤뉴]
 
 
한편, 여자테니스의 희망 장수정(사랑모아병원, 142위)은 슬로베니아의 달릴라 야쿠포비치(174위)와 11일 10번 코트에서 첫 번째 경기로 들어간다. 상대전적에서 1승으로 장수정이 앞서있다. 지난 2016년 4월 중국 선전챌린저(총상금 5만달러) 1회전에서 장수정이 6-4, 3-6, 7-6<6>으로 물리쳤다. 
 
야쿠포비치는 개인통산 타이틀 4개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올해 26세이며 지난해 개인 최고랭킹 129위를 기록했다. 오른손잡이에 양손백핸드를 구사하는 야쿠포비치는 2년 연속 호주오픈 예선 출전이다. 지난해 예선 1회전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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