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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연맹, 미자립 프로선수들 대책 마련총상금 최저 2만5천달러대회로 출발...유망주 1만5천달러대회 신설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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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03  18: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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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테니스 선수로 생활을 하려면 100위안에 들어야 한다는 것이 국제적 정서다. 100위내 선수는 100명밖에 없는 관계로 나머지 선수들은 생활하기 어려운 구조가 세계 테니스대회 구조다. 

국제테니스연맹이 상금을 거의 받지 못하는 프로 선수들에 대한 경제대책 마련에 나섰다.

국제테니스연맹은 프로 테니스선수의 급격한 감소에 대한 대책과 유망주들이 프로로 진입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2019년 ITF 투어 프로그램(ITF Transition Tour)을 발표했다.

국제테니스연맹은 2001년과 2013년 사이에 선수 및 대회 데이터를 분석하고 5만 명 이상의 테니스 관계자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한정된 상금의 테니스대회에서 경쟁하려는 플레이어가 너무 많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선수들의 대회 참가 평균 나이는 높아가고 상금으로 생활을 유지하는 선수가 너무 적어 의지가 꺾이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현재 약 1만 4천여명의 선수가 프로 테니스 대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거의 절반은 상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

조사결과 선수들이 톱10 정도는 고사하고 100위내 진입하는데 점점더 오랜 시간이 걸리고, 많은 재능있는 주니어 선수들이 프로 테니스로 전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테니스연맹 이사회에서는 2019년부터 새로운 ITF 전환 투어를 실시하기로 승인했다. 주니어나 프로 입문 선수가 전문 프로 선수로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단계의 대회를 만들었다. 이 토너먼트는 비용을 절감하고 선수들에게 기회를 늘리고 주최자의 준비 비용을 줄이는 서키트 대회 구조로 설명하고 있다.

ITF 전환 투어(총상금 1만5천달러)는 각각 750명 이하의 남녀 선수로 구성된 전문적인 선수 그룹을 만들어 대회에 참가하게 한다. 대회 참가만을 통해서도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대회 상금 수준을 높인다.  아울러  유망주에게 프로  100위  진입의  발판이  되게한다.기존에 ITF의 1만5천달러대회는 최소  2만5천달러로 대회 상금을  올릴 계획이다. 
국제연맹은 2016년과 2017년에 걸쳐 총 150만 달러의 상금을 늘리는 노력을 했다. 

국제연맹의 데이비드 해거티 회장은 "ITF의 선수 연구는 지금껏 해왔던 프로 테니스에 대한 가장 포괄적인 평가이며 대회의 질적 개선을 위한 것이다. 지난해 1만4000명이 넘는 선수들이 프로대회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주니어들과 프로 입문자들이 저비용 고효율 테니스를 하도록 급진적인 변화가 필요했다"며 "우리는 이미 대회 상금을 올리면서 중요한 발전을 이뤘다. 다음 단계는 프로 테니스 대회 구조가 진정한 프로 선수의 그룹을 창출할 수 있는 일자리 마련을 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해거티 회장은 이번  ITF  전환투어  프로그램이 개발 도상국가 선수들로 하여금 세계 정상급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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