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승은 누가 할까.

겨울 훈련을 마치고 새해 첫 대회에 출전한 해외파들의 경기가 일제히 열린다. 

1월1일 오후 2시 이덕희(서울시청)가 방콕챌린저 1회전에서 대만의 양충화와 일전을 벌인다. 이어 4시간 뒤인 홍콩에서 오찬영(싱크론)이 홍콩 1차 퓨처스대회에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정현(한체대)은 1월 2일 한국시각 오전 9시에 벨기에의 질레스 뮬러(25위)와 브리스번 투어 1회전에서 첫승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첫 우승은 주니어 박의성(서울고)가 인도 주니어대회에서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