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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심 센 세레나 US오픈 우승
박원식 기자  |  pwseek@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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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9.10  07: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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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레나 윌리엄스가 윔블던과 런던올림픽에 이어 US오픈 마저 우승해 최고의 한 해를 기록했다.

세레나는 10일 새벽(한국시각) 미국 뉴욕 아서애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 결승에서 빅토리아 아자렌카(벨라루스)를 첫세트 6-2로 이기고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대회 4번 시드인 세레나는 네번째 US오픈 우승과 15번째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향해 달렸다. 첫세트 상대 서비스게임을 브레이크하며 2-0으로  달아난 세레나는 1세트를 6-2로 획득하고 2세트를 맞았다.

2세트는 1세트의 반대. 호주오픈 우승자 아자렌카가 세레나의 서브게임을 수차례 브레이크하며 5-2로 벌려 세트올의 상황을 만들었다.

아자렌카는 2세트 5-2  자신의 서비스게임에서 더블폴트를 연발하며 역전의 빌미를 제공했지만 세레나의 리턴 난조로 세트를 따냈다.  3세트에 들어서 아자렌카와 세레나가 게임을 주고 받으며 시소게임을 하다 5-3으로 따내며 리드를 유지했다. 하지만 세레나가 뒷심을 발휘해 2-5에서 내리 5게임을 따내 7-5로 이겼다.
 

서브에이스 13대 0이 말해주듯 세레나는 궁사와 같이 활시위 당기듯 정확하고 강한 서브 한방에 경기를 의존했다. 반면 아자렌카는 장총으로 표적판을 맞히듯 스트로크로 점수를 따냈다. 결과는 궁사의 승리.

스트로크 난조로 힘든 경기를 치른 세레나는 경기 뒤 가진 시상식에서 "질 줄 알았는데 이겨 기쁘다"고 말했다.  윔블던과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으로 최고의 해를 보내고 있는 세레나가 US오픈마저 차지해 허명뿐인 세계 여자 1위들을 제치고 명실상부한 테니스 퀸으로 등극하였다.

   
▲ 여자 결승 매치 리포트

 
   
 
   
 

 
   
▲ US오픈 각부문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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