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3월 미국 인디언 웰스에서 개최하는 BNP 파리바오픈이 대회장 전체를 쇄신하고 새로운 품질향상과 환경개선을 위해 ‘2018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지난 11일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ATP마스터스(1000시리즈) BNP 파리바오픈은 내년 3월 5일에 개최를 앞두고 62개의 야자나무와 가로수, 나무그늘, 꽃들이 만발한 정원 및 푸른 환경을 강조한다고 알렸다. 이어 인디언 웰스 가든은 테니스 파라다이스의 분위기로 지난해부터 통합 마케팅 캠페인 풀 블룸(Full Bloom) 진행했다. 풀 블룸 캠페인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사막을 배경으로 세계적 수준의 테니스 선수를 선보이는 캠페인이다.
토미 하스(독일) 토너먼트 디렉터는 “인디언 웰스는 탁월한 아름다움과 경치의 풍요로움을 높이기 위해 대회장을 리모델링하고 있다. 이프로젝트를 실시하여 내년 테니스 팬들에게 세계어디보다 인디언 웰스 가든이 최고가 될 것” 이라고 확신했다.
1974년에 개최된 BNP 파리바오픈은 올해 무려 43년이나 흘렀다. 코트장 인디언 웰스 가든은 캘리포니아주 남부 큰 계곡 코첼라 밸리 근처에 있으며, 센터코트(스타디움)는 1만6,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좌석과 29개의 코트장을 보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