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아나 콘타(영국)

 

 

영국의 조아나 콘타 팀에 새 코치로 마이클 조이스가 합류한다.

 

최근 빅토리아 아자렌카(벨라루시, 210위) 코치에서 물러난 마이클 조이스(미국)는 내년 시즌에 조아나 콘타(9위)의 코치로 활동한다.

 

조이스는 전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 60위) 코치로 2번의 그랜드슬램 우승, 세계랭킹 1위로 올려놓았다. 이후 조이스는 수많은 선수로부터 신뢰받는 코치 중 한명으로 활약했다.

 

조이스 코치 합류의 대해 콘타는 “마이클 조이스는 혁혁한 공을 세운 훌륭한 코치이다. 내년 시즌에는 상상이상의 것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고 밝혔다. 

 

올해 콘타는 벨기에의 임 핏셋 코치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아피아인터내셔널(총상금 71만900달러)과 미국 마이애미오픈(총상금 699만3,450달러)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윔블던 준결승 진출로 780점(랭킹포인트)을 얻어, 최고랭킹 4위에 오른 바 있다.     

 

그러나 지난 10월 차이나오픈(총상금 638만1,679달러) 1회전 탈락 이후 발목 부상을 입어 연말대회를 모두 포기했다. 콘타는 조이스 코치와 팀을 이뤄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하는 호주 브리즈번인터내셔널(총상금 89만100달러)에서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