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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우승한 정현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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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12  08: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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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1996년 5월 19일
국적 대한민국
출신지 경기도 수원시
신장/체중 188cm, 87kg
플레이 스타일 베이스 라이너, 오른손잡이 & 양손 백핸드
후원 삼성증권
ATP 싱글 랭킹 최고 44위/현 54위

개인전 통산 성적
46승 43패
복식 통산 성적
5승 10패
통산 상금 획득
1,297,063 달러


정현은 한국 테니스의 황금세대를 이끌 기대주들의 선봉장

대한민국 출신의 테니스 선수로 이형택을 잇는 한국인 테니스 기대주이자 니시코리 케이를 잇는 동양인 유망주다.

2008년 주니어급 테니스 대회중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오렌지볼 12세부에서 우승, 2011년 오렌지볼 16세부에서 우승 / 중학교 시절엔 자신이 속한 수원북중의 시즌 전관왕을 이끌며 한국 테니스계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유망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고등학교는 아버지가 감독으로 있는 삼일공고로 진학하였고, 특히 2013년 7월에는 그랜드슬램 대회중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윔블던 주니어 남자 단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2017년 기준으로 한국체육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2015년을 기점으로 챌린저투어에 안착했고, 챌린저와 월드투어를 병행하는 선수에서 현재는 완전히 투어급 레벨 선수로 정착했다.

과거 한국 테니스를 이끌었던 이형택 선수를 존경한다고 하며, 언젠간 대선배님을 넘어서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롤모델로 생각하는 선수는 노박 조코비치라고.그리고 2016년 1월 맞대결을 성사했다. 현재는 삼성증권의 후원을 받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아버지가 고교 테니스 감독으로 활동했고, 친형인 정홍도 현대해상 실업 테니스 선수다.  이렇게 테니스 선수 가족이지만 정현의 부모님은 두 아들 중 한명은 테니스 대신 공부를 시킬 생각이어서 처음에 정현이 테니스를 하는 것을 반대했다고 한다.

정현의 2013년 윌블던 주니어 남자 단식 준우승 이후 정현 어머니의 인터뷰 내용과 2015년 정현이 세계 랭킹 100위 내에 진입한 후 가진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정현의 테니스 선수로서의 시작은 본인의 고집과 신체적인 이유가 겹친 것이다.

정현의 아버지가 실업 테니스 선수였다가 은퇴한 후에 테니스 지도자 생활을 하게 되면서 형인 정홍을 자연스럽게 테니스 선수로 키웠지만 차남인 정현은 공부를 하였으면 했는데 형인 정홍이 테니스를 하는 것을 보며 정현 자신도 공부보다 테니스를 하겠다고 고집을 피웠고 여기에 정현 본인이 초등학교 1학년 때 상당히 심한 약시(정확하게는 원시, 난시, 약시가 모두 있었다고 한다)가 있다는 것을 부모님과 함께 알게 되었다고 한다.

약시를 조기 치료할 기회는 이미 놓쳤고 악화되는 것을 막자면 눈에 부담을 적게 해야 하는데 공부를 하려고 가까이에 있는 책을 읽고 글자를 보는 것은 약시에 좋지 않았고 반대로 테니스장이나 공 모두 녹색 계열로 가장 눈에 부담을 덜주는 색깔이어서 결국 정현의 부모님은 정현이 공부 대신 테니스를 하는 것을 허락했다고 한다.

인터뷰에 따르면 고된 훈련은 힘들지만, 좋아하는 테니스를 열심히 하는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참고로 형인 정홍도 국내 대학 남자 테니스 선수로는 넘버 원을 다투는 실력을 가졌는데 공식경기에서는 두번 만나 정현이 2승을 거두고 있다.

2. 테니스 성적

2013년 1월 기준 ATP 싱글 랭킹 772위.

주니어 연령대지만 정현은 2012년 10월에 처음으로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에 출전하면서 주니어 대회와 시니어 대회 출전을 병행하기 시작하였다. 정현은 2012년 12월에 3차 홍콩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에 출전하여 처음으로 퓨처스 대회 4강에 진출하였다. 2013년 첫 출전 대회로 주니어 대회인 2013 그랜드슬램 호주 오픈 대회 주니어 남자 단식에 출전하여 8강에 올랐다. 그러나 팔꿈치 부상으로 4달간 대회 출전을 쉬었고 5월에서야 본격적으로 시니어 대회에도 출전하기 시작했다.

2013년 5월 초 시니어 대회인 1차 서울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에 출전하여 4강에 올랐고[12], 5월 중순 2차 서울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에서도 준우승하였다.

2013년 6월에 정현은 김천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에서 만 17세의 나이로 우승하면서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 첫 우승을 차지하였고 한국 테니스 선수 사상 최연소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 우승 기록을 경신했다. 그리고 정현은 김천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 우승 직후 참가한 2013년 윔블던 주니어 남자 단식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며 일반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

윔블던 주니어 남자 단식 준우승을 기록한 덕택에 2013년 9월에 말레이시아의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ATP 월드 투어 콸라룸푸르 오픈 남자 단식에 말레이시아 오픈 대회 주최측이 와일드카드로 정현을 초청하면서 정현은 ATP 월드 투어 남자 단식 본선에도 처음으로 출전하게 되었다. 하지만 당시 세계 랭킹이 500위권인 정현으로서는 버거운 상대인 세계 랭킹 59위 페데리코 델보니스(아르헨티나)를 본선 1회전에서 만나게 되어 세트 스코어 0-2(4-6, 2-6)로 아쉽게도 완패하였다.

2013년에 정현은 ATP 싱글 랭킹 772위로 시작하였는데 2013년 마지막에 ATP 싱글 랭킹 550위를 기록하며 1년만에 세계 랭킹을 222계단 끌어올렸다.

현재 정현은 한국 남자 테니스 선수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거의 모든 최연소 기록을 새롭게 경신하면서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중이다. 이런 성장 속도는 과거 어떤 한국 남자 테니스 선수보다도 빠른 것으로 한국 테니스계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중이다

특히 정현의 현재까지의 성장을 놓고 보아도 이형택을 능가하는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로의 발전을 기대할만한데, 서브 속도가 느리다는 약점이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2014년에 서브 속도가 180km 정도여서 시니어 선수로선 부족한 편이었으나 체격이 조금씩 더 좋아지면서 2015년 들어서서 퍼스트 서브가 최대 시속 200km대에 이를 정도로 나오게 되었고 평균 속도도 190km을 넘을 정도가 되었다. 당장 2016년, 2017년 호주오픈만 봐도 첫서브 평균 속력/최대 속력이 조코비치, 디미트로프와 별 차이가 없다. 구속보단 구질과 코스등이 더 문제인셈. 2017년 현재 최고구속 자체는 220km까지도 찍고 있다.

이형택이 세계적인 선수로 올라서는데 끝내 발목을 잡았던 것이 느린 서브라는 약점이었던 것을 상기해보면 정현에 대한 기대감이 높을 수 밖에 없다. 현재 키도 186cm로서 이형택의 신장이었던 180cm보다 크다. 테니스 선수에게 가장 좋은 신장이 180cm 후반임을 감안해보면 세계적인 선수로 발전하는데 최적의 신장인 셈이다. 여기에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테니스 남자 복식 금메달로 병역면제 혜택도 받음으로서 한국의 남자 운동 선수가 세계적인 선수로 발전하는데 큰 난관인 병역 문제 또한 해결되었다.

2015년 초반까진 세계 랭킹이 낮고  어린 나이로 인해 주로 퓨처스 & 챌린저 투어 대회만 출전하였고 2015년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ATP 월드 투어 대회 본선 출전을 시작한 탓에 세계 랭킹 50위 이내의 상위랭커와 경기 경험이 거의 없기 때문에 상위랭커와의 경기 경험을 쌓는 것이 시급하다. 물론 이제 막 시니어 커리어를 시작한 선수라는 점에서 경험 부족으로 ATP 월드 투어 대회를 출전하기 시작하면 상위랭커와의 경기에서 당장은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챌린저 투어 대회와는 출전하는 선수 수준이 다른데다 전세계를 돌아다녀야 하는 ATP 월드 투어 대회 출전 경험이 아직 매우 적고 만 19세 밖에 안되어 경기 경험 자체라던가 대륙 간 장거리 이동 경험도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월드 투어 무대 데뷔 시즌인 2015년에도 주목할 만한 성적을 내기도 했다. 우선 본인의 첫 ATP 월드 투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남자 단식 본선 출전 대회인 마스터스 1000 마이애미 오픈 남자 단식에서 당시 세계 랭킹 50위의 마르켈 그레놀라스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개인 통산 첫 ATP 월드 투어급 이상 대회 첫 승이면서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남자 단식 첫 승을 거두게 된다.

그리고 8월 ATP 월드 투어 윈스턴-살렘 남자 단식에서는 ATP 월드 투어 남자 단식에 출전한 후 처음으로 단일 대회 2승을 거두었고, 9월에 열린 ATP 월드 투어 선전 오픈 남자 단식에서는 최초로 ATP 월드 투어급 대회 남자 단식에서 8강에 진출하는 경사를 맞는다. 또한 US 오픈 남자 단식에서는 세계 랭킹 95위 제임스 덕워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개인 통산 최초로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승리를 거둔다. 

게다가 정현의 이런 성적 상승세가 더욱 높게 평가되어야 하는 것에는 정현이 주니어 선수 시절 높은 세계 랭킹의 상위랭커와 경기경험을 거의 쌓지 못한 가운데 지금의 성적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자국에서 ATP 투어 이상급 대회를 주최하는 테니스 협회의 경우 와일드 카드로 자국 유망주들에 출전권을 주어 경험을 쌓게 하며 그랜드슬램 대회를 개최하는 호주와 프랑스 같은 테니스 강국들은 자국에서 개최하는 그랜드슬램 대회에 부여된 와일드카드를 서로 교환해서 자국에서 열리는 그랜드슬램 대회는 물론 상대국 그랜드슬램 대회에도 자국 테니스 유망주들을 와일드 카드로 출전시켜 경험을 쌓게 하고 있다.

이렇게 테니스 강국의 주니어 유망주 선수는 자국 개최 ATP투어와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와일드 카드로 출전하면서 주니어 선수 시절부터 상위랭커와의 경기 경험을 쌓는 배려를 받지만 한국에서는 퓨처스 대회와 챌린저 대회만 개최할 뿐 ATP투어를 개최하지 못하고 있어서 정현은 ATP 월드 투어 이상급 대회에 주니어 선수 때 와일드카드로 출전하여 상위랭커와의 경기 경험을 쌓는 기회를 거의 받지 못했다.

이렇게 다른 테니스 강국 선수보다 선수로서의 발전에 제약이 많은 한국 선수로서 정현이 지금같은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으니 정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수 밖에 없다.

현재 정현이 우리나라 테니스계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주목하는 이유는 빅4 시대가 거의 끝나가는 우선 현 시점에서 95년생부터 97년생이 90년대 초반생보다 더 어림에도 불구하고 대등하거나 오히려 더 많은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2017년에 최초로 Next Generation Final을 개최하면서 이 나이대에 있는 선수들이 이 대회 출전을 위해 치열한 싸움을 하고 있다는 데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정현이 바르셀로나 오픈을 기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본격적으로 투어급 선수로 자리매김했기에 시대적 흐름과 함께 정현이 주목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정현 플레이의 특징은 ATP 500 대회인 시티 오픈에서 2014년 US 오픈 남자 단식 우승자인 마린 칠리치와 매치를 보면 장점이 드러났다. 1) 포핸드가 매우 강력해졌다. 2) 백핸드가 견고하다. 3) 풋 워크가 좋아졌다. 4) 게임 플랜이 괜찮고 위기 관리능력이 있다.  다만 더블 폴트를 자주하는 스타일은 아니나, 퍼스트 서비스가 위력적인 편은 아니며, 상위랭커와 비교시 아직 부족함이 많이 보인다.

또한 2017년 클레이코트에서의 모습을 보면 코트 커버리지가 확실히 넓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4월에 열린 바르셀로나오픈을 보면 공격적인 모습과 함께 넓은 코트커버로 수비적인 모습도 좋아졌고 그 덕분에 상대가 좀 더 빨리 지치게 되고 상대가 성급하게 공격을 하다 보니 정현은 상대 범실을 통해서도 많은 포인트를 획득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6월 초 프랑스오픈 3회전에서 현재까지 아시아 원탑 선수인 니시코리 케이를 상대로 1,2세트는 다소 밀리는 감이 있었지만 3세트부터 공격적인 모습이 살아나고 타이브레이크 승리 이후 상승세를 타면서 풀세트까지 끌고 갔고, 이후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오고 니시코리가 메디컬 타임아웃을 쓸 만큼 체력적으로 방전되게 했다. 이 경기에서 대어를 낚는 듯 했지만 우천으로 인해 순연되고 결국 다음 날 열린 5세트에서 정현의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인 중요한 순간에 나오는 더블폴트[35] 또한 8월에 열린 US오픈 2회전 존 이스너와의 경기에서는 정현이 강서버와의 경기에서 리턴 문제로 약점을 보인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전에도 키 195cm이 넘는 베르디히, 실리치와의 경기를 하면 강서브 리턴으로 고전을 많이 했는데, 이번 이스너와의 경기 역시 강서브 리턴은 아직 잘 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정현은 포텐셜은 있는 선수가 분명하다.  포핸드 다운더라인도 강하게 구사해서 위너포인트를 만들어낼 필요가 있으며 공격적인 모습을 더 보여주어야 Top10급 선수로 거듭날 수 있다.

현재도 베이스라인에서 스트로크 싸움에서는 괜찮은 모습이지만(특히 클레이 코트에에서) 백핸드 다운더라인 이외에도 확실한 위너 무기를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

2016년 시즌에 들어가선 ATP 월드 투어 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한지 1년 정도 지났을 즈음에 경기 스타일과 기량이 경험 많은 투어 선수들을 겪었다. 

2017년 4월말에 열린 ATP 월드 투어 바르셀로나 오픈 남자 단식에서 8강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성적이 급격히 상승 곡선을 타고 있다.

정현은 기본적으로 베이스라이너 (플레이중 베이스라인 근처를 잘 벗어나지 않는) 스타일이다. 본인 역시 롤모델로 노박 조코비치를 꼽고 있다.  정현의 백핸드는 코트 깊숙히 밀고 들어오기 때문에 상대편이 대처하기 쉽지 않다.  서브는 그동안 교정의 효과로 좀 더 강력해 졌다.

보통 선수들이 공격할때 상대의 포핸드보다는 백핸드를 노리는데, 정현에게 있어서 백핸드가 오히려 강점인것은 분명 이점이다. 서브와 포핸드가 약점으로 지적받을때도 백핸드만은 투어급에서 경쟁력이 있는 레벨이라는게 중평이었을정도. 

2017년에 들어선 서브, 포핸드에서 어느정도 향상을 보이면서 가장 약점이 리턴이 되었는데 이번 넥스트제너레이션 투어파이널에서 리턴 전부문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리턴의 좋은 모습을 보였다.

정현이 전반적인 면에서 레벨이 올라가면서 투어 중상위급 선수들을 상대로도 충분히 통한다는걸 보여주었다.

정현이 위너는 적지만 수비형으로 백과 포가 모두 단단한데다가 코트 커버력도 괜찮고 멘탈도 뛰어난편이라 쉽게 흔들리지 않아 정현은 멀쩡하지만 상대가 경기가 안 풀릴때 라켓 집어던진다거나 하는 모습이 흔히 나온다. 이번 대회 정현의 이러한 능력이 드러나 상대로 하여금 라켓을 집어던진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다. 

정현은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확연히 다를 정도로 성장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자료출처: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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