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같은 상을 여러명이 수여 받을시 첫번째로 수여받은 사람은 시상자가 상의 내용을 끝까지 읽어 주지만, 그 다음 사람부터는 시간 절약을 위해 상의 이름만 불러준 뒤 "이하 내용은 위와 같습니다."라고 생략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학교에서는 대개 아침조회 시간에 교장 선생님이 직접 나와 상장을 수여한다. 상장의 내용을 읽어주고 상을 수여한다. 방학식이나 졸업식 같은 특별한 날에 자주 진행한다. 방송에선 대한민국의 지상파 방송사별 연말 시상식으로 연예대상이 많다.
테니스대회에서 시상식은 상을 받는 사람이나 상을 주는 주최측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다. 그런 의미에서 간결하면서도 품위있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프랑스오픈 주니어나 프로 선수 시상식이 간결하면서도 품위가 있다. 우리나라는 시간관계상, 편의상 이유로 간단하게는 하는 데 품위가 더해지면 더할 나위 없다. 부서별로 가능하면 경기시간을 잘 조절해 한꺼번에 시상하는 것이 그림도 좋고 축하하는 사람이나 축하받는 사람들에 특별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