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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과 전문체육 상생이 필요하다"한국선수권 주관하는 순천시테니스협회 임현호 회장
순천=신동준 기자  |  technic0701@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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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28  09: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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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테니스협회 임현호 회장


-호남에서 테니스에 30년이상 봉사해 왔는데
=초등학교 정구선수를 하다가 중학교때 테니스선수를 했다. 군대 제대후 20대때부터 순천테니스협회 상임이사, 전무, 상임부회장, 협회장 한 지는 30년 넘었다. 그 사이 전남테니스연합회 사무국장 8년을 했다.

-실내코트 시설이 미미한 것 같은데
=9면을 실내코트로 했는데 기존 예산이 부족해 환풍 시설 등 부족한 부분이 있다.


-실내코트 공인을 안받았다는데
=코트 완공하기전에 공인위원들이 왔다. 실내코트 공인 기준에 맞추기 어렵다. 부산 사직실내코트 ,순창실내코트, 금정코트도 공인 기준에 안맞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다. 층고, 조명, 균일성 등 국내 공인 기준을 충족시키기 어렵다. 시설비 추가가 든다. 한면당 7~8억 드는 실내코트 공사비에 공인비를 내면서 공인 받기가 어렵다. 추후에 보강해 공인받기로 했다. 차후에 보강하지만 공인을 못받을 수도 있다. 공인은 지켜봐야 한다.

-실내코트 조성한 목적은
=순천 테니스 동호인들이 사용하는 것이 첫째 목적이다. 순천테니스협회장으로서는 동호인대회와 동호인이 우선이다. 면수도 많이 해서 동호인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순천에서 생활체육대회를 주로 하다가 이번에 큰 엘리트대회를 열었는데
=순천서 엘리트 대회 개최는 9년전 전국체전을 열었다. 당시에는 전남협회가 진행했다. 순천협회는 한국선수권이 처음이다. 처음 해보니 부족한 점도 있고 애로사항도 있고 해서 향후 엘리트 대회를 꾸준히 해야할 지 순천시협회 임원들과 의논을 해야 할 것 같다. 현재 지자체에서 서로 엘리트 대회를 유치하려고 하지 않는다. 큰 돈을 투자해 효과를 보기에 엘리트대회는 부족하다. 관중, 지자체 경제적 효과와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다. 지자체와 대한테니스협회가 엘리트대회를 개최하고 유치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대회 준비와 진행에 어려움이 많은데
=정말 힘들다. 대회준비부터 10일이상 순천협회 임원들이 생업을 포기하고 행사 뒷바라지를 하고 있다. 20일 이상 대회에 매달렸다. 매년 이렇게 해야 한다는 것은 어렵다. 자원봉사격인 협회 임원 개개인의 삶을 존중해야 한다.
행사가 처음이다보니까 만족하긴 어렵지만 선수들의 불만도 있지만 경험 부족이고 대한테니스협회의 요청에 최대한 하고 있다. 아쉽지만 대회를 유치하게 되면 여러가지 부족한 부분 체크해 보겠다.

-한국선수권 대회 예산이 왜 부족했는지
=처음이다 보니 어디서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 몰랐다. 대한테니스협회에서 꼼꼼하게 체크하지 않은 것 같다. 기존 행사 준비를 하던 방식으로 하겠지하는 생각을 한 것 같다. 실내코트 바닥은 선수에게 미안하지만 지방에서 자체기금 투입해 이정도하면 어절수 없었다. 우리 입장에서는 우리 현실이 있다.
오래 협회 일을 했지만 좋은 것만 기억하고 살겠다. 내가 힘들기에 안 좋은 일은 잊어 버리고 가겠다. 힘든 것은 가슴에 안고 가겠다.

-작은 도시에서 큰 대회하고 실내코트도 국내 최대규모로 지은 것은 어떤 의미가 있나
=감수하고 가겠다. 테니스한사람으로서 실내코트를 강조한 것은 오른 방향이었다. 종목 늘고 테니스인구 고령화되고 있는데 테니스는 실내운동으로 가야 인구가 늘어난다. 실내코트가 없으면 새로운 테니스인구가 생기지 않는다. 배우는 동호인이 많아야 엘리트도 늘어날 수 있다. 신규 테니스인구 창출에 실내코트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전국 최대인 9면 준비하는데 10년 준비에 걸렸다.
실내코트가 한국테니스의 존폐가 달렸다.

-순천이 테니스 인프라로서는 좋은 편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실내코트도 조성하고 테니스대회도 한다.

-순천시 협회 임원들의 고생이 많은데
=항상 미안하게 생각한다. 자기 희생이 따르지 않으면 봉사는 하기 어렵다.

-전라도식 테니스, 전라도 테니스의 현재 위치는
=솔직히 말해 전라도 엘리트 테니스가 죽었다. 팀이 사라지고 없어 안타깝다. 전라남도 엘리트테니스 전통이 부족했다. 생활체육은 활발하다. 동호인 수준은 높다. 광주 전남 동호인랭킹대회는 잘 유지되고 있다.

-임현호 회장이 생각하는 테니스 이상향은
=중학생들도 지도하고 여러가지 안해 본 것이 없다. 순천이 나의 뿌리이기에 순천이 전국 최고의 테니스고장이 되길 바라고 있다. 순천테니스인이 편하게 운동하는 것이 꿈이다. 순천테니스협회가 새로운 테니스인구를 늘리는 것이 꿈이다. 지금 1000명이 10년뒤 1만명이 되길 바라고 있다.

-대한테니스협회에 바라는 점은
=대한테니스협회가 많이 그리고 잘 바뀌고 있다.통합이 된 만큼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상생하는 데에 협회가 힘을 기울여 줬으면 좋겠다.

   
 

 
   
▲ 순천시테니스협회 임현호 회장과 지도자들은 지난 3월 일본 오사카의 테니스센터를 방문해 순천실내테니스장의 운영에 대해 벤치마킹하려고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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