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찬영은 예선 1번시드로 대회를 출전해서 3명의 일본선수들을 무세트로 격파하고 본선에 진출했다.

 

○오찬영(988위) [1] 6-3, 6-3 ●하아토 쿠도(일본, 아세아)

 

○오찬영(988위) [1] 7-6<4>, 6-2 ●이와사키 아유무(일본, 와세다 대학)

 

○오찬영(988위) [1] 6-1, 6-1 ●마츠오 유키(일본)

 

오찬영은 29일 수요일 일본의 이 유이치(680위)와 맞붙는다.  

 

본선부터 출발하는 홍성찬은 1회전에서 일본의 시미즈 유타(1497위)를 1시간 52분만의 6-2, 7-6(2)으로 이기고 2회전에 진출했다. 시미즈 유타는 왼손잡이며 나이는 17살이다. 둘은 2015 오사카 시장컵-세계 슈퍼주니어 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홍성찬이 6-2, 3-6, 6-2로 이겼으며 현재 상대전적은 2전 2승으로 홍성찬이 우위다.

 

【본선 1회전】  

○홍성찬(550위) [6] 6-2, 7-6<2> ●시미즈 유타(일본, 1497위)

 

한편 고후 야마나시 요코네 테니스센터에서 열리는 고후국제오픈테니스대회(총상금 2만5천달러)에서 한나래(인천시청, 194위), 김나리(수원시청, 382위), 정수남(강원도청, 421위), 최지희(강원도청, 438위), 홍승연(수원시청, 560위), 이소라(인천시청, 574위), 김다빈(인천시청, 853위)가 출전했다.

 

대회예선 26일 첫 날 우천으로 인해 경기시간은 오후 12시로 연기(Not Before 12:00)했지만 하루 종일 비가 쏟아져서 경기는 27일 오전 9시 30분로 연기되었다.

 

다음 27일 이소라, 최지희, 김다빈, 홍승연은 예선 1회전을 모두 승리하고 2회전에 진출했다. 이어 2회전부터는 변덕스러운 우천으로 인해 경기는 중단되고 2회전, 예선결승은 28일로 이틀간 연기되었다. 

▲ 인천시청의 김다빈(853위)이 한발을 들고 높은 백핸드 샷을 구사하고 있다

다음날 2회전에서 최지희, 홍승연은 2회전에서 아쉽게 탈락하고 이소라, 김다빈은 총 2연승으로 본선에 이름을 올렸다.     

 

○이소라(인천시청, 574위) [9] 7-6<4>, 6-2 ●카오 시키(중국, 1138위)

○김다빈(인천시청, 853위) 4-6, 6-1, 6-2 ●쉘비 타루콧토(미국, 619위) [12]

○젠 우슈안(중국, 840위) 6-3, 6-4 ●최지희(강원도청, 438위) [2]

○미야모토 아유미(일본, 1177위) 6-4, 6-4 ●홍승연(수원시청, 1497위) [8]

○이소라(인천시청, 574위) [9] 1-6, 6-4, 6-4 ●토리 키나도(미국, 556위) [7]

○김다빈(인천시청, 853위) 6-4, 2-6, 6-4 ●다카하시 레이나(일본, 아세아)

 

본선 1회전에서는 김나리가 첫 경기에 나섰다. 김나리는 작년 인도 나비 뭄바이챌린저(총상금 2만5천달러) 단식 4강에서 패했던 루 지아진(중국, 220위) [8]한테 6-3, 6-2로 물리치며 작년 패배의 설욕을 깔끔하게 씻어냈다. 이로서 둘에 상대전적은 1승 1패다.      

 

○김나리(수원시청, 382위) 6-3, 6-2 ●루 지아진(중국, 220위) [8]

 

○한나래(인천시청, 194위)-룩시카 쿰쿰(태국, 198위) 7-6<5>, 6-4 ●니노미야 마코토(일본, 402위)-오마에 아키코(일본, 193위) [1]

김나리(수원시청, 382위)-최지희(강원도청, 438위) <7>6-7, 6-1, 11-9 이소라(인천시청, 574위)-원 절단기(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