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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케마노비치 오렌지볼 2연패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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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13  07: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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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조코비치로 불리는 세르비아의 미오미르 케마노비치가 오렌지볼 18세부 2연패를 달성했다.

세계 주니어 1위 케마노비치는 11일 미국 플로리다 플랜테이션 벨트리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메트로폴리아 오렌지볼대회 18세부(A그룹) 남자 단식 결승에서 대회 2번 시드이자 세계주니어 9위인 중국의 우이빙을 6-3 6-1로 이겼다. 

우이빙을 이기고 우승한 케마노비치(17)는 12번 그랜드슬램에서 우승한 같은 국적의 테니스 우상 노박 조코비치를 이을 선수로 기대되고 있다.

케마노비치는 2년 연속 오렌지볼 18세부 우승을 하는 기록을 세웠다.  올해 연말랭킹 세계 1위로 마친 케마노비치는 오렌지볼 70년사상 세번째로 2년 연속 18세부 우승자로 남게 되었다.  종전 기록은 빌리 마틴 (1973-74) 과 해롤드 솔로몬 (1969-70).

케마노비치는 지난주에 끝난 에디허대회도 우승하면서 도미니크 팀과 앤디 로딕과 백투백 우승이라는 공통점도 지녀 넥스트 제네레이션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노박 조코비치도 주니어시절에 이루지 못한 기록을 세운 케마노비치는 일찌감치 주목을 받게 되었다. 

케마노비치는 “세계주니어 1위로서 우승에 대한 많은 압박이 있었지만 완수해 기쁘다"고 말했다. 

케미노비치는 2013년 브레든튼으로 이주해 IMG아카데미에서 훈련을 받았다. 현재 코치는 마르코 조바노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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