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복식을 KDK(파트너 순환) 방식으로 치러진 경기에서 한국여자대표는 3승2패로 중국을 이겼다

▲ 남자 단체전 우승, 남자는단체전  4승1패로 완승을 거뒀다. 개인 복식에서도 1,2위를 차지했다

곽향숙 단장이 한국여자선수단 서현옥에게 우승 상장을 전달하고 있다

곽 단장이 여자단체전 우승 기쁨을 함께했다

한중체육교류단 곽향숙 단장(대한체육회 이사) 은 "산시성의 따뜻한 환영과 대회 준비에 감사드린다"며 "한국과 중국이 친목과 화합으로 서로 사귀는 좋은 기회였다. 양국이 이번 교류를 계기로 생활체육이 더욱 더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중체육교류 중국측 단장 황링해 중화전국체육총회연락부부부장은 " 문화와 역사가 깃든 산시성에서 실시한 중한 생활체육 교류는 양국 관계 증진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스포츠 교류를 통해 양국 문화의 이해와 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섬서성테니스협회 장산 회장(왼쪽)과 한중체육교류 테니스 감독 정용택 경기도테니스협회 사무국장이  친선우애를 도모했다. 경기도테니스협회는  "공으로 만나 공으로 사귀어 우정을 영원히 나누자"는 내용의 족자를 섬서성테니스협회로 부터 선물받았다

황링해 중국체육총회연락부부장(오른쪽 첫번째) 곽향숙 한국선수단장(오른쪽 두번째)

한국선수단

2016 한중생활체육교류행사에서 한국선수단 테니스분과(감독 정용택)가 중국을 제치고 종합우승을 했다.

10월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중국 섬서성 시안에서  5개 종목(테니스, 탁구, 배드민턴,풋살, 농구) 대상 한중생활체육교류행사가 열렸다.  이 가운데 경기도 선발팀 테니스가 남녀 단체전과 남자복식 등 5개 종목중 3개 종목에서 우승을 했다.  중국은 혼합복식과 여자복식에서 우승했다.

한국쪽 선수단으로는 장수한, 방한규, 나석균, 김진옥, 김경숙, 김영희, 서현옥,문은심,김선희, 강시모, 정용석으로 활동했다.

곽향숙 한국선수단장은 시상식에서 "테니스가 한중 교류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중국전국체육총회 황링해 연락부부장은 "한중이 테니스를 비롯한 여러 스포츠 교류로 우의를 다지자"며 "한국과 중국은 좋은 친구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앞으로 두터운 우정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한국선수단은 전국대축전 주관 시도에서 종목별로 9명을 선발하고 차기 개최지에서 2명을 뽑아 선수단을 구성한다.   올해 경기도에서 전국대축전을 열어 중국전국체육총회에서 지정한 성의 대표들을 초청했다.  이에 대한 답방으로 대축전 개최지인 경기도와 차기 개최지인 서울에서 대표를 뽑아 중국 시안의 한중체육교류에 참가했다.  

한편 경기도테니스협회(회장 김녹중)는 섬서성테니스협회(회장 장산)과 업무협약을 맺어 테니스 선수와 동호인, 학생 선수들 교류를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