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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결이 따로 있는 게 아니다. 연습에 연습 뿐이다"이리나 카밀리아 베구 인터뷰
정리 최민수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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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20  19: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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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나 카멜리아 베구(23위·루마니아)가 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2016 코리아오픈 여자 테니스대회 1회전에서 장수정(171위·사랑모아병원)을 6-2 6-1로 이겼다. 

- 브라질컵에서 7월 우승 후 계속 1회전 탈락했는데, 오늘 승리가 어떤 의미가 있는가
= 이번 시즌에서 부진했던 게 사실이다. 앞으로 오늘 승리를 계기로 해서 좋은 결과를 올리도록 하겠다.

- 오늘 경기한 선수가 우리나라에서 제일 잘하는 선수인데, 같이 경기를 하면서 느낀 장수정 선수의 장단점은
= 내가 다른 선수를 평가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지만, 장수정 선수가 플레이를 잘했다.
두어 가지 단점이 보였지만 움직임이 좋고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진 좋은 선수라 생각한다. 누구에게나 1차전은 어렵다. 장수정 선수가 2, 3회전 올라갔으면 더 잘했을 것이다.

- 장수정 선수는 베구 선수가 볼을 빨리 잡아 쳐서 어려웠다고 하는 데, 그렇게 빨리 잡아 치는 비결은
= 잡아 친다는 표현이 무슨 뜻인지 확실히 모르겠다. 미리 가서 기다렸다 친다는 말이라면 풋워크가 좋아야 하고 타이밍도 잘 맞춰야 한다.

- 코리아오픈이고 여기 한국인데, 너무 어린 한국선수를 심하게 다룬 건 아닌가
= 한국 관중들이 한국 선수를 응원하는 건 당연하다. 지난해 우승자여서인지 관중들이 나를 알고 있어서 즐겁고 기쁘게 경기를 했다.

- 경기 없는 날 하루 훈련일정은
= 오전, 오후로 나눠서 코트에서 40% 연습을 하고 20%는 트랙, 40%는 짐(체육관)에서 웨이트 운동을 한다. 아침 9시 부터 한 시간 반 정도 짐, 2시간 코트, 3시간 휴식, 2시간 코트 훈련. 그 후엔 스트레칭 등을 한다.

- 테니스 잘하는 비결이 뭔가
= 비결이 따로 있는 게 아니다. 연습에 연습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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