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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래 인터뷰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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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19  21: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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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오픈 한나래선수 1회전 마치고 공식인터뷰.

-경기소감은
=자신감 있게 열심히 해볼려고 했는데 상대가 일단 잘했고 또 제가 잘 칠 수 있도록 갔다준 것 같아서 뭐....졌으니까...음...

-카밀라 조르지 선수의 스타일이 어땠나
=저도 빨리 치는 스타일인데 상대가 저보다 2~3배 빨리 치는 것 같아서 그게 조금 멘붕이 와서 오히려 제가 빨리 치지 않고 뒤로 물러났기 때문에 오히려 제 플레이를 하지 못해서 좀 후회가 되는 것 같아요.

-톱 100위내 선수하고 경기를 했다. 한나래는 179위인데 이번 경기를 통해서 본인이 100위권 안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점을 보완해야 되나
=일단 상대가 계속 공격했을 때 나도 주도권 빨리 잡아서 해야 되는데 안됐다. 상대가 잘치면 달려가서 한 번 더 넘겨줘야 하는데 가서 네트에  걸려버린다. 1구, 2구 더 버텨서 넘겨주면 나도 올라갈 수 있을 것 같다.

-1회전부터 어려운 상대를 만났다. 상대 결정되고 나서 어떤 전략을 세웠나
=전날 동영상을 봤는데 백핸드를 잘 치더라. 각이 많이 좋고 해서 오늘 포핸드쪽으로 풀자고 많이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근데 상대가 너무 빨리 치니까 포핸드쪽으로 주기도 전에 끝났다. 그런 부분이 아쉬웠다.

-상대선수 공이 대포알처럼 오나
=쭉쭉 한두 발 들어오면서 치니까 제가 뭐 할 수가 없었다. 오히려 내 공이 짧았다. 다음에는 길게 치면 좀더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처음에 3-1로 리드하고 나갔을 때는 어떻게 리드한 것 같나
=그냥 상대 실수로...(웃음)

-오늘 한나래 선수 컨디션 어느 정도였나
=컨디션은 좋았는데 제가 보여준 것은 40~50% 밖에 못 보여준 것 같다. 그런데 지난주 다롄오픈에서 66위 왕창 선수랑 경기했을 때 그전 선수보다는 전혀 다른 플레이를 하니까 왕창선수랑 했을 때는 제가 다 잡아놓고 때릴 수 있는 볼들이 많았다. 카밀라 조르지 선수는 볼 구질 자체가 달라서 좀 어려웠던 것 같다.

-코리아오픈은 여러 번 출전했다. 좀 쉬웠던 경기도 있었고, 1승도 했었고 이번엔 워낙 탄탄한 선수를 만나서 본인 기량을 발휘 못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투어생활 계속하고 챌린저 무대에 도전하고 하는데 어떤 것들을 준비를 할 생각인가
=일단 오늘 되돌아보면서 서브도 더 열심히 연습해서 서브도 많이 좋아져야 될 것 같다. 또 정말 리턴도 중요하다고 느껴서 서브, 리턴만 보완하면 좋을 것 같다.

-오늘은 더블폴트 몇 개했나
=5개 했다. 

-테니스 기량을 높이는데 어떻게 연구하고 도움을 받나
=서브연습을 계속 파워있게 하려고 한다. 어깨를 많이 보강하고 일단 서브는 멘탈때문에 계속 자신감이 있다고 생각하면 서브가 들어가는 거라서 멘탈만 잘 잡으면 될 것 같다.

-트레이닝을 전문적으로 받으면서 경기력도 좋아지고 내용도 좋아졌다고 보고 있다. 트레이닝이 많은 도움이 되나
=작년보다는 올해가 더 좋아졌다. 체력적으로 많이 좋아진 것 같다. 작년에 근육경련이 있었는데 올해는 한 번도 근육경련이 없다.

-이젠 외국선수들하고 경기를 주로 많이 하는데 외국선수들과 다른 점은 무엇인가
=일단 외국 선수는 서브가 좋고 신체가 크다. 작은 선수의 경우 힘을 잘 이용한다. 어떻게 힘을 잘 이용하는지 좀 배우고 싶다.

-오늘 상대한 카밀라 조르지는 투어대회에서 공격적인 플레이로 손가락에 꼽히는 선수다. 이런 선수를 만나보는 것이 처음일텐데 좀 배우게 있을 것 같다. 어떤 부분에서 배웠는지?
=오는 볼을 공격적으로 치는데도 실수도 거의 없어서 나도 실수를 많이 줄여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 부분은 자극이 됐나요
=제가 여태까지 해본 선수중에 제일 공격적인 선수여서 조금 당황스럽고 어려웠던 것 같다.

-상대방 선수가 리턴할 때 베이스라인 한참 안쪽에 들어와서 리턴을 시작했다. 그때 무슨 생각이 들었나. 서브를 어떻게 넣겠다하는 생각이 들었나 아니면 넣기만 해야겠다라고 들었나
=초반에는 약간 흔들릴 뻔 했는데 최대한 상대 의심하지 않고 서브에만 집중해서 플레이를 했다.

-세컨드 서브를 슬라이스 서브로 고집하는 이유는?
=반반인데 세컨드 서브에서는 자신감을 아직 찾지 못해서 최대한 공격을 못하게 하려고 했던 것 같다.

-코리아오픈이 올해로 14년째하고 있는데 이 코리아오픈이 한국테니스에서 어떤 부분의 기여를 한 것 같나
=일단은 아직 투어 본선을 뛸 수 있는 랭킹이 아니고 코리아오픈에서 기회가 돼서 본선선수들이랑 해본다는 자체가 저희한테는 좋은 기회고 감사한 일 인 것 같다.

-올해 랭킹은 몇 위까지 올릴 생각인가
=올해는 코리아오픈 끝나고 다음 국제시합이 4개정도 남아서 150위 안쪽으로 올리는 목표를 세웠다. 또 내년에 랭킹이 더 높게 올라가면 높게 목표를 잡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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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아직까지도 여자테니스 실력은 답보상태입니다.
한나래, 이소라 선수의 경기를 봤습니다.

한나래 선수
- 서비스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 포핸드 밴핸드에 체중이 실리지 않아서 공격적이지 않음
- 스텝이 둔해 보였습니다.

이소라 선수
- 서비스 많이 좋아졌습니다.
- 포핸드시 타점이 낮고 백스윙이 비효율적임
- 체력과 스텝에 자신감이 없음

어떻게 향상할 수 있을까요 ?
믿을 만한 좋은 코치를 만나 개선 필요

(2016-09-20 10: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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