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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 이기기 위한 경기를 한 것이 문제"이소라 코리아오픈 1회전 인터뷰
정리 최민수 기자 사진 최재혁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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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19  19: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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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소라(인천시청, 435위)가 코리아오픈 1회전에서 탈락했다.

9월 19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1회전에서 와일드카드를 받고 본선에 오른 이소라가 야나 세펠로바(슬로바키아, 102위)에게 1시간 8분만에 3-6 4-6으로 패해 2회전 진출에 실패했다.

두 번째 세트에서 긴장감이 서서히 풀리기 시작한 이소라는 날카로운 포핸드 스트로크가 살아나 상대와 대등한 기량을 펼치며 3-3까지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균형을 먼저 깬 쪽은 세펠로바였다. 일곱 번째 게임에서 세펠로바가 허를 찌르는 드롭샷을 앞세워 이소라의 서비스게임을 먼저 브레이크하고 자신의 게임을 챙기며 5-3으로 앞서 나갔다. 이소라가 각 깊은 스트로크로 상대의 서비스게임을 브레이크하고 한 게임을 챙겼지만 게임스코어 4-5 15-40 자신의 서비스게임에서 이소라는 아쉬운 더블폴트를 저지르며 패했다.

이소라는 "대체적으로 아쉬운 경기였다. 잘 해보고 싶은 마음이 앞서면서 긴장을 많이 하게 됐다"며 "경기 내용이 만족스럽지 않지만 나쁘진 않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성장하는데 좋은 경험으로 남으면 좋겠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아래는 공식 인터뷰.

-경기 소감을 말해 달라
=오늘 경기는 전체적으로 많이 아쉬운 경기였는데 잘해 보고 싶은 마음으로 초반부터 긴장을 많이 한 것 같다. 첫 게임을 따고 갔으면 좀 더 좋지 않았을까 싶었다. 오늘 경기 만족하지 않지만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다.

-긴 공이 왔을 때 못 받는 경우가 많았다
=못 받겠다.  전반적으로 상대의 공이 다 길다.

-야나 세펠로바(슬로바키아•102위)선수에게서 가장 받기 어려웠던 샷은
=상대 공이 라인 뒤쪽에만 계속 맞았다. 중요할 때 계속 라인 뒤쪽에 묻어서 공이 깔렸다. 그공이 제일 처리하기가 힘들었다

-상대방이 드롭샷이나 숏트를 놓았을 때 끝까지 따라가지 못했는데, 이유는?
=전혀 예측하지 못했다.

--팀 이적 과정 속에서도 트레이닝은 충분히 준비된 상태에서 왔나. 지금 어느 정도라고 보나
=솔직히 운동을 좀 쉬다가 두달만에 처음 시합을 뛰는 거라서 컨디션이 다 올라오지는 못했는데 그래도 두 달만의 시합 뛰는 것 치고는 몸이 많이 올라왔다고 생각한다.

-한나래선수 경기도 봤고 이소라선수 경기도 봤는데 아쉬운 면이 조금 있다. 상대 볼이 짧거나 볼이 천천히 왔을 때  먼저 공격에 나서면 어땠을까?

=그런 아쉬운 점들이 관중들도 그랬고 선수들 자신도 많이 느꼈다.  

-먼저 공격을 하라는 주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앞으로 투어급 선수들처럼 볼을 때리려면 우리도 더 적극적으로 쳐야되고 바짝 붙으면서 더 공격하고 길게 쳐야 된다고 생각한다.

-새 팀에는 잘 적응을 하고 있나요?
=아직 와서 연습하지는 얼마 안됐다.

-선수들한테는 코리아오픈이 어떤 의미가 있나요
=우리나라에 남자투어대회는 없고  여자투어만 있다. 그래서 큰 의미가 있다.  어렸을 때부터 도전을 했다. 여러번 해왔던 거라 많이 아쉽고 우리나라에서 하나밖에 없는 투어대회라 지켜줬으면 더 좋겠다. 한국선수들이 분발해서 잘해야 더 좋을 것 같다.

-지금 순간에 뭐가 필요한 것 같나
=시합을 많이 하러 더 돌아다녀야 되고 경험해야 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다른 것들도 보강해야 될게 많은 데 제 나이 때는 일 년의 시합을 100개를 해야 더 좋아진다는 말이 있다. 앞으로는 힘들더라도 시합을 부지런히 다녀서 경험도 쌓고 모자른 것도 많이 채우고 그다음에  경험 많은 선수들과 시합을 통해 배우겠다.

-본인 주 무기인 포핸드와 왼손 강서브 그게 오늘은 보일랑 말랑 했다. 언제 보여 줄 것인가?

=체력을 많이 올려서 열심히 더 연습해서 더 좋아지는 모습속에서 나올 것 같다.

-14살 때 오렌지 볼 우승했을 때 많이 사람들이 특히나 외국관계들이 한국에도 대형스타가 나올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를 했다. 그 주인공이 바로 이소라 선수라고 했는데 지금 와서는 몇 년이 흘렸는데 아직까지도 조금 차고 오르지 못하고 투어무대 본격적으로 뛰지 못하고 있는데 좀 많이 아쉽다고 생각이 든다.
어떻게 하면 될것 같나

=그 대회 우승했다고 잘하면 당연히 좋겠지만, 너무 오래된 일이고 저도 아직 테니스하려면 아직 많이 남았으니까. 제가 몇 년 후의 제가 이겼던 애들보다 더 잘할 수도 있을 수도 있고 모르는 거니까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할 것 같다. 우승이후 소극적으로 경기를 하다 보니 움츠려드는것 같다.

-우리나라 실업팀의 대해서는 외국선수들이 굉장히 부러워한다. 연봉도 주고 투어 경비도 대주고, 성적은 자기들보다 좀 못하다는 것에서 이해를 못하는 경우 있다. 어떻게 생각하나
=그렇지만 일본의 경우 개인 후원으로 우리 못지않게 후원을 해주는 걸로 알고 있다. 저희 나라도 당연히 후원을 정말 잘해주는 거지만, 아무래도 잘해주다 보니까 안주하는 것도 있다

-내년 이맘때쯤 이면 본인의 위치가 어느 정도 될 것 같나
=아직 내년 목표는 안 정했다.. 원래 올해 목표만 정했었는데 아직 올해가 안 갔으니까 목표를 이루려고 노력할것이다. 장기 목표는 저한테 당연히 있는데 단기 목표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다. 단기 목표는 일단 올해 랭킹 150위이였는데 아직 후반기 남았으니까 더 열심히 해서 다음 주 일본시합부터 다시 열심히 하겠다.

-예전에 포핸드에서 약간 자신감을 잃게 되는 어떤 사건이라고 할까? 그 예전 이야기 좀 해 달라
=아무래도 어렸을 때부터 위안이 든다. 이런 말을 너무 많이 듣는다. 그러다보니까 저한테 많은 기대가 커서 이겨야 되는 경기를 어렸을 때부터 했다. 그렇게 하면 안 되는데 이기기 위한 경기를 하다보니까 소극적이고 자꾸 공을 제 스타일대로 못치게 되었다. 제가 제일 인생에서 안타까웠던 그때 왜 이기려고 왜 게임을 했는지 몰랐다. 어렸을 때는 선수들을 이겼을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그렇게도 절대 못이기는 걸로 많이 느꼈다. 인천시청 김정배 감독이랑  옛날스타일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소라선수 경기 내용을 유심히 봤는데 10번 이상 넘어왔을 때 아웃되는 스트로크가 많아서 점수를 못 따오는데 본인이 앞으로 확실히 보완하고 싶다는 그런 포인트나 장기가 있으면?
=일단은 어렸을 때부터 제 무기라고 했던 포핸드를 많이 다시 보완을 하고 싶다. 서비스도 더 보완하고 싶고 이젠 잔기술도 중요하겠지만, 풋워크, 스핀볼도 보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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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게임에 지고 1회전 탈락한 선수가 얼마나 속이 상하겠습니까.
어째든 나올 수 있는 이야기들입니다.

현재 랭킹과 실력에서 랭킹50위이내는 아니더라도 랭킹 100위이내에는
들 수 있는데도 방법을 찾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현재 실력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실력을 키우고 좋은 성적을 내 달라는
우리의 바램입니다. 생각을 바꾸고 방법을 찾고 노력해 보세요.

(2016-09-21 10:12:01)
자신감
와이드카드 주고, 본선 올려놓으면 1회전에서 지는게 챙피하지도 않니. 올해지면 내년에 실업에서 1.2.3등하고 있으면 또 줄테니까 기다릴테지. 이길 준비안되면 나가지마. 무기개발 안돼면 나가지마. 받아만 줄거면 나가지마. 그냥, 실업에서 놀다가 시집이나 가. 그게 정답이야.
(2016-09-20 21:14:01)
자신감
한국테니스가 왜 안될까? 정현,이덕희,정윤성은 젊고, 기본기가 탄탄한 선수들이야. 투어경험 쌓으면 좋아져. 가능성이 있어. 투자가 많이 필요한시점이야. 여자선수들을 봐. 기본기가 없어. 투자해봐야 소용없어. 백날 잘해봐야... 한국실업선수야. 투어보내면 돈이 아까워. 놀러다니는거 같아. 변변한 무기도 없이 전쟁터에 놀러 다니는 아이들같아.
(2016-09-20 21:07:00)
자신감
여자선수로는 가장 안타까운선수가 아닌가? 생각 될 정도로 가능성이 많았던 선수였는데... 바보같이 삼성에 들어가지 말고, 삼성이 소니처럼 닉볼리티에리에 돈주고, 맡겼더라면, 지금의 이소라는 아닐건데... 영감은 어릴적 오는건데, 그 영감을 모두 삼성실업선수처럼 만들어버렸어. 소라는 원래 배짱이 좋아서 미국에서 기본기만 더 쌓고, 투어다녔다면, 세계 50위안에서 놀고 있을 거야.
(2016-09-20 20:57:40)
매니아
서비스, 공격력,,,
뭐 이런 것
한솔오픈 시작때부터 나온 말,,
알면서도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
실업팀에 들어가 몇 안되는 팀끼리
우승 준우승 놔눠먹고
그러면서 연봉 받고,
지금 임.. 뭐라는 남자선수보세요...

(2016-09-20 11:13:39)
이상원
아직까지도 여자테니스 실력은 답보상태입니다.
한나래, 이소라 선수의 경기를 봤습니다.

한나래 선수
- 서비스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 포핸드 밴핸드에 체중이 실리지 않아서 공격적이지 않음
- 스텝이 둔해 보였습니다.

이소라 선수
- 서비스 많이 좋아졌습니다.
- 포핸드시 타점이 낮고 백스윙이 비효율적임
- 체력과 스텝에 자신감이 없음

어떻게 향상할 수 있을까요 ?
믿을 만한 좋은 코치를 만나 개선 필요

(2016-09-20 10:38:04)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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