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오픈테니스대회 선수단 환영만찬이 18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털호텔에서 선수단과 각계 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한테니스협회 곽용운 회장은 "대회에 참석한 선수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코리아오픈에 출전한 선수들은 메이저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인연이 있다. 코리아오픈을 해마다 많이 찾아달라"고 말했다. 

김성태 국회의원과 현오석 전 경제부총리는 "우리나라 유일의 테니스 투어대회가 문화 융성하는 시기에 좋은 아이템"이라며 "코리아오픈이 앞으로 더 확대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GM쉐보레 제임스 김 대표는 "테니스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선수들이 코트에서 죽기 살기로 게임을 했으면 좋겠다"며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apg스포츠 매니지먼트 찰스 대표는 " 대한테니스협회와 GM, 아디다스 등의 후원속에 대회가  열리게 되어 기쁘다"며 "여러 후원을 받으며 이 대회가 한국에서 계속 열리길 바란다"고 축하인사를 했다.    

선수들 소개에서 루이사 치리코는 한국말로 "안녕하세요"하며 운을 뗀 뒤 만찬에 함께 참석한 어머니를 소개했다. 치리코는 "처음 대회에 출전했는데 아주 흥미롭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우승자 이리나 카밀리아 베구 등 여러 시드 선수들은  "선수들에게 경기에 집중하도록 편하게 해주는 대회가 코리아오픈이라 여러번 출전하게 됐다. 대회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며 "좋은 컨디션 속에서 최선의 경기를 펼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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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테니스협회 곽용운 회장, 김성태 국회의원, apg 찰스 대표,GM 제임스 김 대표 (시계방향순)

▲ 김성태 국회의원(새누리당)

▲ 현오석 전 경제부총리

▲ apg 매니지먼트사 찰스 대표(왼쪽)와 이진수 코리아오픈 토너먼트 디렉터

▲ WTA 체어 엄파이어와 슈퍼바이저 첸슈(오른쪽 세번째)

▲ 프랑스의 카데 누니 골드 체어 엄파이어(왼쪽)와 유제민 칩 엄파이어

▲ 본선 선수들

▲ 시드 선수들

▲ 치리코와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