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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테니스 선수 1위 경기도총 644명중 124명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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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05  07: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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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교보생명 컵 꿈나무 대회 단체전에서 경기도가 남녀 동반우승을 차지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31일 경북 김천 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 단체전 결승에서 남자 단체전에 나선 경기도가 지난해 우승팀 강원도를 종합전적 3-1로 이기고 2011년 이후 5년 만에 정상에 오른데 이어 여자부 결승에서 경기도가 서울을 맞이해 종합전적 3-1로 물리치고 10년 만에 여자 단체전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맛 봤다.

경기도가 교보생명 컵 꿈나무 대회 단체전에서 동반우승을 차지한 것은 지난 2006년 창원대회 동반우승 이후 10년만이다. 4단1복이 동시에 펼쳐진 결승전에서 경기도 남자팀은 김성욱(전곡)이 강원도의 이상진에게 1-6으로 패했으나 신우빈(성사),김민성(전곡)이 각각 이루니(평창),이해선(인제남) 을 6-1로 물리쳐 종합전적 2-1로 앞서고 복식에서 오범찬(여흥)-엄세찬(대곶)조가 임종민(평창)-우기윤(철원)조를 6-1로 제압해 종합전적 3-1로 이겨 강건욱(장단)과 김민준(인제남)의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 지었다. 경기 후 전영희(전곡)코치는“지난 체전 4강에서 패했던 강원도를 결승에서 다시 만나 이기고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고 더운 날씨에 어려운 경기를 모두 승리하고 5년 만에 교보 생명컵을 되찾은 우리선수들이 너무 사랑스럽고 대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 4년 준우승의 굴레를 벗어나 2016 교보생명컵 대회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경기도 여자팀. 여자부 결승에서 경기도의 김다인희(탄벌)가 서울의 정이든(홍연)을 상대로 6-3으로 승리하고 장서현(화성비봉)이 6-4로 김유진(홍연)을, 김민서(화성비봉)가 권서진(토성)을 6-1로 물리치고 3승에 먼저 도달해 하선민(구의)이 신민주(탄벌)를 6-1로 이긴 서울을 종합전적 3-1로 앞서 최수영(동구로)-김은서(토성)조와 박서현(신갈)-명세인(당촌)조의 복식 경기결과에 관계없이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 여자팀을 10년 만에 단체전 정상에 올려 놓은 김윤영(비봉)코치는“무더운 날씨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난 체전에 이어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에게 수고했다는 말 전하고 싶고 선수들과 함께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 통합 경기도테니스협회 김녹중 초대 회장

   
▲ 시도별 초등 선수 현황

시도별 초등 테니스 선수 가운데 경기도가 전체의 19%를 차지하는 124명이 등록되어 1위를 차지했다.

8월1일자 초등테니스연맹 랭킹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가 124명으로 1위, 서울이 116명으로 2위, 강원도가 73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경기, 강원, 서울의 초등 선수를 합하면 전국 49%를 점유하고 있다.

17개 시도 가운데 제주가 남녀 40명의 초등선수를 보유해 전국 4위에 올라 제주 테니스인들의 초등인구 늘리기에 힘을 쏟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나라 5대 도시인 대전, 광주, 대구 부산은 각각 12위부터 15위를 차지해 대도시의 맨파워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 특히 이들 도시는 생활체육테니스가 활성화되어 있는 지역임에도 풀뿌리 테니스인 초등테니스에는 상대적으로 발전이  덜 되어 있다. 부산의 경우 여자 선수가 달랑 2명이어서 소년체전 출전 자격조차 되지 않고 있다. 부산오픈챌린저, 테사모, 다수의 동호인클럽이 있음에도 초등 선수 발굴에 실패하고 있는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부산은 초등테니스 선수 분포에서 전국의 2%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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