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선거 투표인들

이상원
2016-08-01 20:43:56

테니스협회도 히딩크의 시대가 찾아와야 합니다.
출신지역, 출신학교 고려치 말고 실력과 발전가능성을 공정히 평가하여 감독, 코치, 선수를 뽑아야 합니다.

실력과 경쟁만이 한국테니스가 살 길입니다.
절차적인 면에서 항상 민주적인 원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어려운 여건에서 과거에 테니스발전에 고민하고 힘쓰신 분들의 노고도  잊지를 말아야 합니다.

작은 것부터 실천하고 개선해서 한국테니스에 영광이 있기를 빕니다.



짜고치는고스톱
2016-08-01 18:23:54

한국테니스의 가장 시급한 문제점은 패거리집단의 운영이라는 점입니다. 이패거리가 나가면 다른 패거리가 하고, 다른패거리가 나가면 다시 이패거리가 하고, 그러니 발전이 될 수가 없죠. 이번 통합회장님께서도 건국대 출신이신데, 전영대 감독이 한자리 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되면 다시 이전 패거리로 돌아가는 것 인가요. 전영대 감독이 뭘 잘못해서가 아니라,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는 걸 강조하고 싶습니다.



masters
2016-08-01 11:28:02

우선, 축하드리며 박원식 기자님의 인터뷰 잘 읽었습니다...역시 날카로우며 얘리합니다^^
공약하신대로 꼭 실천하시어 대한테니스를 멋지게 만들어 주세요.  저도 응원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박사
2016-08-01 11:15:05

테니스협회가 우리나라 테니스 발전에 중심적 역할을 다할 것 같습니다..
초심의 마음으로 대한 테니스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해 주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과거와현재
2016-07-31 23:17:18

얼굴도. 이름도 처음듣는 분에게 지금껏 몇년을 협회장을 하셨던분이 지다니, 참으로 놀라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근데, 가만히 연설을 들어보니 곽후보가 이길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더군요.

곽후보는 미래를 이야기 하고, 주 후보는 과거를 이야기 합니다. 우리 테니스 역사가 과거를 회자할만큼 화려했던 역사였던가요? 자신의 과거사나 들으려고 지방여기저기서 투표인단이 올라오지 않았을텐데요.
투표인단분들에게 무엇을 호도하려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좀더 겸손한 자세로 현재까지 협회를 운영하면서 자신의 과오를 솔직히 이야기 하고, 미래의 한국테니스를 이야기 했더라면 근소한 차이로 이기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네요. 주변 참모들이 테니스인들의 정서를 잘 파악하지 못하고, 그저 주회장의 뜻을 따르는 패거리 집단에 불과했다는 것이 이번 선거를 통해 적나라하게 보여준 대목입니다.

선거는 민주주의 꽃중에 꽃이라고 했던가요. 60-52 면 테니스말하면 3세트 타이브렉에서 약 7:4정도 로 이겼다고 볼수 있겠네요.^^ 유투브를 보는 내내 흥미진진하였습니다. 과연 주회장을 이길려고 왔는지, 들러리 인지조차 구분이 안가는 인물이었으니까요.^^ 근데, 이겼어요. 일단, 축하하고 볼일인지, 아닌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정말 선거인단이 곽후보를 어느정도 신뢰하는지 모르겠으나...

과반수가 주후보를 신뢰하지 않았다는 것은 확실 한것 같습니다. 이제 우린 과거를 잊고 현재까지 풀지 못했던 과제를 하나씩 풀어야 할 때인것 같습니다. 영웅도 없고, 스타도 없습니다. 다시 원점에서 시작해서 기초부터 쌓아간다는 생각으로 하나씩 하나씩 만들어 가 줬으면 좋겠습니다. 회장님 곁에는 간신배, 딸랑이는 두지 마시고, 참신하고, 개혁적인 인물로 채워서 한국테니스의 변화를 이끌어 주시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동호인
2016-07-31 20:13:27

이번에 주원홍이 당선 되었으면
대한체육회에서 인준을 해줄까요???....



tennis
2016-07-31 20:04:55

될사람이 된 것 보다
꼭 떨어져야 할 사람이 떨어져서 다행이네요...



qpwhd0804
2016-07-31 16:06:51

대한민국 테니스협회가 공평무사하고 법에 근거한 원리원칙대로 운영되도록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다시는 대한테니스협회장이 비리문제로 대한체육회로부터 인준을 받지 못하는 부끄러운 일은 재발하지 않아야겠습니다. 발전을 기대하며 응원하겠습니다.



기대됩니다.
2016-07-31 02:31:26

신임 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면이지만 인터뷰 잘 보았습니다.
회장님의 간절함과 의지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많은 부분이 공감되고 일부분이 걱정되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정도나 퍼센트가 중요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회장님께서도 잘 아시겠지요..
말씀하신 솔선수범과 진정성 있는 소통 부탁드립니다^^



엘리트의변화
2016-07-31 01:08:15

2016년... 아직도 우린 오랜 전통을 이야기 하고, 변화와 개혁은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모두 옛날 이야기만 합니다. 미래를 이야기 한다는 것은 한국테니스에서는 사치며, 사기입니다. 그러니, 놋그릇처럼 잘 닦으면 빛난다는 이야기로 열심히 테니스를 시킵니다. 아마, 열심히 해서 세계랭킹을 준다면 한국테니스가 1위부터 10위까지 나올것 입니다. 그래서 주니어선수들이 잘 하는지 모릅니다.

시니어선수들은 열심히 의 의미를 잘 모르는것 같습니다. 주니어때 생각하는 테니스, 창의적인 테니스를 할 수 있도록 코치들이 도움을 주어야 하는데, 이기는 테니스만 가르쳐줘서 시니어에 가면 더 이상 이기는 테니스는 존재하지 않는 것 일수도 있습니다. 한마디로 어떻게 훈련해야 세계적인 선수들을 상대할 방법을 모르는 거겠죠. 그러니, 세계무대에 도전할 이유도 사라질테구요. 멀리 미국,유럽의 이야기는 하지 않더라도, 가까운 중국,일본 처럼 학교테니스가 사라지고, 클럽테니스가 정착하면 우리도 한번 해볼만 할 것 같습니다. 우리 한국테니스의 오랜전통을 깨야 새로운 테니스가 열립니다. 잘못되서가 아니라, 이것은 시대 순리에 맞춰나가는 것입니다. 조선건국이래 권력에 맞대응해서 권력을 이기지 못한 역사. 이제 그 역사를 청산해야 합니다. 뿌리깊은 한국테니스의 권력에 맞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야 합니다.

그 변화를 새로운 지도자의 선출로 가능할 지, 또다시 오랜전통을 이어갈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오랜 경험이 있으시다니, 참으로 기대가 되는 분입니다. ^^
 

와~
2016-07-31 00:23:11

이제 한국테니스도 변화가 오는걸까요.^^ 한국테니스의 고질적 문제가 넘 많은데, 신임통합회장님께서 어떻게 고쳐나가실지 기대반, 걱정반 이 됩니다. 한국테니스의 문제를 여론조사를 해서, 우선 가장 시급한 문제부터 파악하시고, 해결해 나가시면 어떨런지요. 통합회장님께서는 미국에서 오래사셨다고 하시니, 민주적으로 문제를 해결하시리라 믿습니다. 이제... 이전과 다른 새로운 한국테니스를 기대해 봅니다.



경축
2016-07-30 22:06:11

기사를 읽다보니 어떻게 운영됐었는지 그려집니다. 공약하신대로 신념을 가지고 추진하시길 기대하며 응원합니다.

 -곽회장님 축하드려요. 그리고 새로운 변화 기대하겠습니다!

-먼저 우리나라 테니스수장이되신거 축하드리고요 일단 지켜보겠습니다

-잘해라 협회장 되면... 학연 지연 깨고 투어급 대회 3개만 만들어 보시오

-어디서 이런 멋진 분이 갑자기 튀어나오셨다니. 애들 술이나 퍼 먹이는 누구랑은 정말 다르구나

-완전 응원합니다 ~

한국 테니스를 바꿔 주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