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중순부터 6월초까지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행사에서 가장 바빴던 사람은 단연 전미라 원장을 꼽을 수 있다. 전미라 원장은 남편 윤종신씨와 함께 서울과 파리를 오가며 롤랑가로스 랑데뷰 행사 홍보대사로 활약했다. 또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6월 5일 열린 롤랑가로스 인더시티(Roland Garros In the City) 행사에서 포인트레슨 클리닉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메인 진행은 전미라 원장이 맡았고  일일강사로는 현역선수인 김소정(성남시청)선수와 선수출신으로 미국 콜롬비아대학원에 재학중인 진슬기 씨가 참여했다.

직접 현장에서 레슨을 받고 나온 직장인 서예지 씨는 “섬세하게 자세도 봐주시고 게임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진짜 보고 싶은 전미라 원장이나 선수한테 코칭을 받아서 너무 행복했다” 며 “도심속에서 레슨을 받다보니 새롭다. 앞으로도 테니스를 더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다.

대학생인 임홍순 학생은 “앙투카 코트에서 테니스를 하니까 좋았고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을 것 같다”며 “도심속에서 레슨을 받아보니 치면서 건물도 보이고 새로웠다. 테니스 구력 1년이지만 이 계기로 더 더욱 테니스를 사랑할 것 같다”며 덧붙였다.

전미라 원장은 “시청 앞 광장에서 풍성한 즐길거리와 다양한 볼거리들이 많아서 좋았고 클리닉레슨도 잘 마무리해서 매우 만족스럽다”며 “진짜 프랑스오픈을 옮겨 온 듯한 느낌이고 많은 시민들이 찾아주셔서 테니스와 시민들이 하나 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일일강사인 김소정 선수도  “그랜드 슬램에 온 느낌이고 다음에 이런 기회가 또 왔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서울시민들은 전미라 원장의 포인트 레슨에 참여한 뒤 밤 10시부터 대형스크린을 통해 남자단식 결승전 노박 조코비치 대 앤디 머레이 경기를 관전했다.  모처럼 테니스가  큰 길로 나와 널리 홍보했다.

전미라 원장의 섬세한 지도를 받은 이 어린이가 나중에 세계 무대에 활약하는 선수가 될 수 도 있다는 의미에서 전 원장은 미래 스타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전미라 원장과 김소정, 김미옥 등 성남시청 선수들이 포인트레슨에 1일 강사로 참여했다

전미라의 견고한 백핸드 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