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청앞 광장에서 파리 에펠탑까지 직선 거리는 8979km입니다. 한쪽이 저녁이면 한쪽은 낮이다. 한국의 아침에 파리는 자정을 넘겨 자는 시간이다. 이런 거리와 시차속에 테니스를 매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프랑스테니스협회는 앙투카 클레이코트의 우수성과 프랑스오픈의 대회 운영 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중국과 한국, 일본 등의 아시아 국가와 긴밀한 협조,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은 우한여자투어대회와 차이나오픈 볼키즈들을 프랑스오픈에 파견해 경험을 쌓게 하고 베이징 시내에 랑데뷰 롤랑가로스 행사장을 설치해 중국에 프랑스오픈을 알리고 있다.  우리나라는 시청앞에 앙투카 코트를 설치하고 에펠탑 모형, 모래시계, 대형 전광판을 설치해 프랑스오픈 경기와 분위기를 나누고 있다. 

롤랑가로스 대회 공식 신문 6월 4일자 

▲ 대회 공식 신문에 게재된 바볼랏 광고

▲ 신문에 게재된 랑데뷰 롤랑가로스 서울광장 행사 소식. 2012년부터 프랑스오픈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 론진과 페리에가 서울 광장에 임시 가설된 앙투카 코트, 파리 상징 에펠탑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롤랑가로스를 접하게 했다고 한다

 아래는 서울 광장에 설치된 랑데뷰 롤랑가로스 행사장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