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윤성과 권순우(오른쪽)

 일본 2차 퓨처스(일명 와세다퓨처스)에서 권순우와 정윤성 두 기대주가 나란히 4강에 진출했다.

건국대 권순우는 18일 일본 도교 와세다대  히가시후시미 교정에서 열린 일본2차퓨처스 8강전에서 인도의 라와트 시드하드를 6-0 6-4로 이기고 4강에 진출했다.  양명고 정윤성도 일본의 기구치 겐토에 2-6 6-4 6-1로 역전해 준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권순우와 정윤성이 고바야시와 기비 등 일본선수를 각각 이기면 결승에서 우리 선수끼리 도쿄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권순우와 정윤성은 복식에서도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권순우와 정윤성은 중국의 가오싱과 우양 보웬 조를 6-4 6-3으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