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홍성찬이 뉴질랜드와의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1그룹 첫 경기에 나선다.

홍성찬은 뉴질랜드의 호세 스테이덤(416위)과 4일 경기를 한다. 

3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16년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 대진 추첨식에서  한국은 첫 날 두 단식에 정현(한국체대, 삼성증권 후원 63위)과 홍성찬(명지대, 438위)을, 둘째 날 복식에 정현-임용규(당진시청 718위)를 세웠다. 

뉴질랜드는 단식에 호세 스테이덤(416위)과 마이클 베네스(841위)를, 복식에는 마이클 베네스(세계 복식 40위)와 아르템 시타크(세계 복식 67위)를 세웠다.

한국은 뉴질랜드는 데이비스컵에서 역대전적 2승 7패로 뒤졌다. 한국이 뉴질랜드를 이기면 이미 부전승으로 2회전에 진출해 있는 인도와 경기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