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 추대->추첨 등으로 의견을 나누던 대한테니스협회와 국민생활체육전국테니스연합회  통합 회장 선정이 선거로 결정나게 됐다.

협회와 연합회는 28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각각의 17개 시도회장이 투표하는 가운데 협회 주원홍 회장과 연합회 이대봉 회장을 대상으로 임시통합회장을 결정하기로 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따라서 앞서 추첨으로 회장을 뽑기로 한 방책은 무산됐다.

임시통합회장이 선출된 뒤, 임시통합회장은  9월 이전에 선거인단을 확정해 4년 임기의 정식 통합회장을 뽑는 절차를 수행한다.   임시통합회장이  새 통합회장 선거에 출마할 후보를 두루 공모해   올해안에 협회와 연합회의 통합회장이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