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스토서(호주/6위/28세)와 사라 에라니(이태리/24위/25세)가 여자단식 4강에 선착했다.

스토서는 8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 빅토리아 아자렌카(벨라루스/1위/22세)를 꺾은 도미니카 시불코바(슬로바키아/16위/23세)를 2:0(64 61)으로 물리치고 4강에 선착했다.

6번 시드의 스토서는 강력한 킥서브와 엄청난 탑스핀 포핸드로 시종일관 시불코바를 밀어 부쳐 승리를 이끌어 냈다. 30개의 위너(winners)와 13개의 자책(unforced errors)으로 공세지수(Aggressive Margin) +17을 기록하여 경기내용도 좋아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 샘 스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