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택의 스승으로 널리 알려진 이종훈 선생이 초등학교 교육자에서 정년퇴직한 뒤에도 제2의 이형택을 만들기 위한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바로 꿈나무패트런 작업이다. 가난하고 어려운 어린이에게 체육을 통해 꿈을 심어주기 위해 전국의 뜻있는 사람을 모아 십시일반 기금을 조성하고 자신이 정성과 사재를 들여 만든 꿈나무패트런. 이 모임이 3주년을 맞았다.   두 학생에게 장학금을 간단히  전달하고 후원자들과 뜻을 같이하는 동지들이 모여 운동과 이야기 그리고 음식을 나눈 모임이었지만  이형택에게 꿈과 용기 그리고 의지를 심어준 이종훈 선생의 뜻이 모인 사람들 마음 깊숙이 전달되는 날이었다. 실로 제2,제3의 꿈나무 패트런을 만들어내는 작업이었다.

꿈나무패트런(회장 이종훈) 3주년 축제나눔 행사가 2일 강원도 횡상 실내체육관과 섬강테니스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도 민병희 교육감 등 전국의 꿈나무 후원자들이 참석해 제주 동홍초 테니스선수 오은지, 강원도 육상선수 강혜주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또한 이종훈 회장의 고교 동문인 이응철 수필가가 이종훈 회장의 테니스 사랑을 축시로 낭독했다.

두 어린 학생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종훈 선생의 마음이 전달됐다.어린 학생들에게, 참석자들에게 ...

주요 교육계 참석자들

▲ 강원도를 비롯해 전국의 꿈나무패트런 후원자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 바쁜 와중에도 스승의 행사에 참여한 이형택 원장

▲ 내빈 명단

▲ 이종훈 선생 약력

▲ 체육은 인간을 굳세고 아름답게 가꾸어 쓸모있게 하는 정화과정이라고 언급한 체육헌장. 팜플렛 말미에 적힌 성구. 가슴팍까지 부어주시는 나눔의 축복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누가복음 6:38) NIV Give, and it will be given to you. A good measure, pressed down, shaken together and running over, will be poured into your lap. For with the measure you use, it will be measured to you." .이종훈 선생의 마음이다